모니터링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앤커웨이브(대표 최민석)가 6월 초 PRTG 공급사인 Paessler(이하 패슬러)가 출시한 Paessler PRTG Enterprise License(이하 PRTG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의 공식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선두주자 PRTG는 대규모 모니터링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앤커웨이브가 올해 들어 약 2년 동안 준비하고 검증한 PRTG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를 5월 출시함으로써 대규모 모니터링 환경에 특화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동진 앤커웨이브 수석연구원은 “PRTG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의 경우 다중 PRTG 중앙 서버의 데이터 추출 및 표현에 특화되어 있으며 그동안 PRTG 중앙 서버 1대라는 제약을 뛰어넘어 무제한 PRTG 중앙 서버 구축이 가능한 점이 이번 PRTG 엔터프라이즈의 큰 기술력”이라고 말했다.
기존 PRTG 라이선스 형태로 국내 누적 판매 1위 달성을 이룬 앤커웨이브에는 ‘최초’ 혹은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왔다. 국내 최초 PRTG 플래티넘 파트너 등급 획득, 국내 유일 PRTG 플래티넘 파트너 등급 보유, 아시아 유일 PRTG 교육 인증센터 인증 등 국내 PRTG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앤커웨이브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홍콩, 필리핀,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지역까지도 광범위하게 PRTG 판매 및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있어 PRTG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 공식 공급에 따른 향후 행보에 많은 이가 주목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더불어 앤커웨이브와 패슬러의 돈독한 관계는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 특히 3년 동안 국내 주요 오프라인 행사에서 양사는 공동으로 이벤트를 개최하여 많은 국내 사용자들에게 PRTG를 알리는 중요한 자리를 많이 만들어 냈다.
비록 올해 계획하였던 국내 주요 행사 2개 모두 코로나19 이슈로 인하여 취소되는 결정을 했지만 이번 국내 유일 PRTG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 공급 체결을 통하여 양사의 관계 및 국내 시장에서의 보다 높은 점유율을 향한 의지를 서로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