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가 레퍼런스 기반의 AMD 라데온 6800 그래픽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명 ‘코드명:빅나비’로 불리는 AMD RDNA 2 아키텍처로 구동되는 ASUS Radeon RX 6800 그래픽 카드는 60개의 향상된 컴퓨팅 유닛과 GDDR6 16GB, 완전히 새로워진 128MB AMD 인피니티 캐시 및 GDDR6 16GB 메모리를 특징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4K 해상도 기반의 게임 플레이 시 높은 프레임을 통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ASUS Radeon RX 6800 그래픽 카드는 고성능을 기반으로 전력 공급의 분산화, 파이프라인 개선 및 효율적인 데이터 설계를 갖춘 AMD RDNA 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이 상승했다. MS 다이렉트X 기반의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AMD Ryzen 5000 시리즈 데스크탑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할 경우 AMD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AMD Smart Access Memory) 기술을 통해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기술은 GPU 메모리의 활용을 위해 확장돼 병목 현상을 제거해 최대 11%의 성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빠른 화면 전환이 요구되는 게임에 필수적인 응답속도에 있어 AMD 라데온 부스트를 통해 개선했으며 AMD FreeSync와의 조합을 통해 최대 37% 향상된 응답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DirectX 12 Ultimate에 지원뿐만 아니라 가변 속도 음영(VRS) 및 AMD FidelityFX 기능을 통해 사실적인 조명, 그림자 및 반사 등의 기능이 향상돼 게임 플레이 시 디테일한 고사양 그래픽을 최적화된 렌더링을 통해 최상의 상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AMD는 에이수스를 통해 AMD 라데온 6800 그래픽카드를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DX12 얼티메이트, 레이 트레이싱 지원과 더불어 새롭게 개선된 아키텍처를 통해 고성능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AMD 라이젠과의 조합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고성능을 추구하는 게이머들이 반길 반한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