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Tinder)를 통해 소중하고 특별한 만남을 가진 국내 사용자들의 이야기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으로 더 특별하게 재탄생했다.
틴더는 11월 론칭한 ‘틴더 유저 스토리 캠페인(Tinder Users Stories Campaign)’을 통해 국내 사용자들의 실제 틴더 사용기를 모집해 총 6개의 사연을 선정, 재구성해 감성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선보인다.
틴더는 일러스트레이터들과 손잡고 틴더를 통한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총 6가지 에피소드를 일러스트로 풀어냈다.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을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강한(@_kang_han_)’은 언어 교환을 목적으로 만나 스페인 여행까지 함께 한 스페인 친구와의 만남, 온라인 게임이라는 취미를 나누며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대학생 또래 친구와의 인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인연이 돼 재능을 펼칠 공연 공간까지 제공한 음악 매니아 레스토랑 사장님과의 만남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오늘의 한국’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작업물을 선보이는 크리에이티브 크루 ‘미니멀리스트 컬쳐(@minimalist.cult)’는 같은 축구팀을 응원하는 축구팬 친구와 매칭돼 경기 관람까지 함께한 사례, 과거 단골 카페의 아르바이트생과 우연히 틴더에서 마주쳐 친해진 사연, 프랑스 여행 중 만나 가까워진 중국인 친구와의 추억 등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을 진행했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담은 일러스트는 틴더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및 각 일러스트레이터의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가 일상이 된 뉴노멀 시대를 맞아 틴더 국내 사용자들이 다양하고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상적인 만남과 활동이 어려워졌지만 틴더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음을 보여줬다.
틴더 유료가입자 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590만명에서 2020년 3분기 660만명으로 증가했다. 또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찾기 위해 페이지를 넘기는 ‘스와이프’ 또한 2월 말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