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이하 퀄컴)가 중급 및 대량생산 분야에 필요한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6 1세대(Snapdragon6 Gen1)와 스냅드래곤4 1세대(Snapdragon4 Gen1) 모바일 플랫폼을 7일 공개했다.
퀄컴에 따르면 스냅드래곤6 1세대는 지속적 전력과 성능으로 역동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트리플 ISP를 통합해 기가픽셀 속도로 3개의 카메라에서 한 번에 선명한 캡쳐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스태거드 HDR 이미지 센서를 지원, 최대 108 MP의 사진과 컴퓨터 HDR 비디오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스냅드래곤6는 퀄컴 AI 엔진(Qualcomm AI Engine) 7세대를 탑재해 전작 대비 3배 향상된 AI 성능을 바탕으로 AI 기반 측정 기능을 포함한 지능형 지원(intelligent assistance) 기술을 갖췄다.
6nm 4시리즈 플랫폼인 스냅드래곤4 1세대는 수일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이 플랫폼은 전작인 스냅드래곤 480 5G 모바일 플랫폼 대비 최대 15% 향상된 CPU와 최대 10% 향상된 GPU를 탑재해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돕고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고 퀄컴은 소개했다.
스냅드래곤4는 프리미엄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트리플 ISP와 선명하고 또렷한 사진을 위한 멀티프레임 노이즈 리덕션 기능을 구현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스냅드래곤4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화질인 1억 800만 화소(108MP)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끊김 없고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퀄컴 AI 엔진으로 구동되며 에코 및 배경 소음 억제 기능을 바탕으로 또렷하게 소통할 수 있는 올웨이즈 온 음성 안내를 지원한다.
스냅드래곤6 1세대와 스냅드래곤4 1세대가 탑재된 기기는 각 2023년 1분기와 2022년 3분기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디프 존(Deepu John) 퀄컴 제품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스냅드래곤 6와 스냅드래곤 4는 캡쳐, 연결성, 엔터테인먼트, AI 기능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지속하고 있다"며 “신규 모바일 플랫폼은 고객사가 소비자에게 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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