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밀크와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트렌드쇼 2023(Trend Show 202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 개최되는 ‘트렌드쇼’는 미래 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를 전망하는 지식정보 컨퍼런스다. 발표 세션은 '트렌드를 보다. 미래를 말한다'를 대주제로, 크게 키노트(기조연설), 차세대 인터넷, 인공지능(AI), 새로운 인류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손재권 더밀크 대표가 기조연설을 한다. 또 허진호 엔에프티뱅크벤처스(NFT Bank) 대표 파트너,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보대학원 교수, 정지훈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파트너,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인공지능(AI)센터 상무, 공경록 케이투지(K2G)펀드 매니징파트너, 정진욱 시어스랩 대표, 장진규 컴패노이드랩스 의장, 최형욱 퓨처디자이너스 대표, 이근우 진에딧(GenEdit) 대표 등 국내외 테크놀로지 산업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키노트 세션에서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기후 변화가 가져올 미래 비즈니스 변화에 대해 전망한다. 김 공동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든다는 목표를 정부 방침을 다시 확인하고 지난 8월 통과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이후 2023년 비즈니스 및 스타트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전할 예정이다.
또한 허진호 NFT뱅크벤처스 파트너는 웹3가 부상하는 가운데 비즈니스적 기회와 위험을 진단한다. 정진욱 시어스랩 대표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이 만드는 미러시티를 조망하고,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주목해야할 프로젝트 등을 예측한다.
이어 AI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예술과 창작 활동 영역까지 빠르게 파고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지훈 DGP파트너가 AI가 불러올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혁신을,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 AI센터 상무가 AI가 불러올 일자리 변화를, 공경록 K2G펀드 매니징 파트너는 미국은 왜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는가에 대해 조망한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지난 50년 한국은 실리콘밸리 혁신을 수용하는 소비자였지만, 향후 50년은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로 도약해야 한다”며 “트렌드쇼 2023은 우리 시각에서 글로벌 정세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며 기술의 미래와 세상의 변화를 조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밀크는 ‘트렌드쇼 2023’ 컨퍼런스 현장에서 2023년을 관통할 10대 주요 테크, 비즈니스 트렌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밀크의 테크 트렌드는 더밀크 기자들과 리서처들이 더밀크가 구축한 '인사이트 퍼널(TheMiilk Insight Funnel)' 방법론을 통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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