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 생태계에서 기술 고도화와 상장 준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제조 AI 기업 원프레딕트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고, 공간 AI 기업 메이사는 20억원 규모의 스케일업 팁스 연구개발(R&D) 사업에 선정됐다. S2W는 정부가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참여한다. 일본 시장을 겨냥한 K-브랜드 유통·투자 프로그램과 AI 콘텐츠·리걸테크 분야의 사업 확대 소식도 잇따랐다.
“AI를 어디까지 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유효기간이 짧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코딩과 문서 작성, 마케팅 업무를 얼마나 대신할 수 있는지가 관심사였다면 이제 일부 스타트업 현장에서는 질문 자체가 달라졌다. 개발자 한 명이 여러 AI 에이전트를 관리하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직접 기능을 구현한다.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개발 프로젝트가 몇 달 안에 시장에 나오기도 한다. AI가 업무를 돕는 도구를 넘어 조직의 역할과 일하는 방식 자체를 흔들기 시작한 것이다.
카이아 DLT 재단(Kaia DLT Foundation)은 해시포트(HashPort)가 운영하는 ‘해시포트 월렛(HashPort Wallet)’이 카이아 네트워크를 정식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날 일본 상장 결제기업 넷스타즈(Netstars)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