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종사자 들의 희망연봉은 얼마일까?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를 운영하는 ‘그룹바이에이치알’은 24일 플랫폼에 가입한 스타트업 종사자 약 1만명의 희망 연봉을 직군, 연차 별로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개발자 직군의 평균 희망연봉은 5540만원으로 1등을 기록했다. 이어 기획자 직군(PM,PO 포함)의 평균 희망연봉이  5081만원으로  2등을 차지하였고, 마케터 평균 희망연봉 4772만원, 디자이너 평균 희망연봉 4501만원 순이다.

그룹바이 측은 “해당 자료는 구직자의 희망연봉을 통계 낸 값으로 최근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연봉에 대한 생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단 연봉은 사람마다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므로 사회적인 분위기와 연차, 직군별 연봉 증감을 파악하는 정도로 활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룹바이는 2022년 출시된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으로 이달 기준으로 700개의 스타트업과 1만 명의 IT 구직자가 가입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용자 수가 성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 Pre-A 투자 유치를 성공해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한국사회투자, 올해 18개 스타트업에 총 29억 원 투자… ”ESG 포트폴리오사 누적 70곳 달해”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올해 18개 스타트업에 총 29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2020년부터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농식품 등 ESG/소셜임팩트...

서울테크노파크, 2025년 ‘사업재편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는 2025년 ‘사업재편 지원사업(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TP에 따르면 ‘사업재편 지원사업’은 신성장·탄소중립·디지털전환 기술 등을 활용한 사업재편 계획이 있는...

[인터뷰] 박찬우 매스어답션 대표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객 데이터를 통합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CRM 솔루션을 만들었습니다”

매스어답션이 제공하는 버클의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앞서 박 대표가 언급한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 통합은 ‘버클 커넥트’라는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렇게 통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에 유입된 고객들에게 연결된 온·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와 고객의 소통 커뮤니티를 ‘버클 커뮤니티’로 통합한다. 이와 더불어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 개인화된 마케팅 및 캠페인 실행에 도움을 주는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이 ‘버클 마케팅’다.

씨엔티테크, 팁스 선정 연간 79건 돌파…‘업계 연간 최다 기록 경신’

투자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수익 창출에 시간이 소요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집중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