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AI 기술을 통한 상업용 부동산 혁신 솔루션 선보여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최근 개최된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해 상업용부동산 사업 타당선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크레마오(CREMAO)’를 선보였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최근 개최된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해 상업용부동산 사업 타당선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크레마오(CREMAO)’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 주최,국토교통과학기술진흐우언 주관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약 220개 기관이 참여해 약 300여개가 넘는 부스가 운영되며 국토 교통 발전을 위한 첨단 IT 기술이 소개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 사업 타당성 분석과 검토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크레마오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를 선보였다. 특히 크레마오는 시연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개별 점포의 매출 데이터, 임대료, 최적의 MD 구성 등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 핵심 데이터를 선보였다.

크레마오 담당자는 “데이터를 활용하면 부동산 개발 초기 단계에서 부터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수요 예측과 그에  따른 사업성 검토를 가능하게 된다”며 “개발자와 투자자가 좀 더 신중하고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어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투자 수익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시스비즈니스는 핵심 기술인 매출 예측 인공지능 Delphi(이하 ‘델파이')를 통해 상업 지역의 인간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매출을 추정하고, 이를 통해 부동산 가치 평가를 실시한다. 델파이는 상업 지역의 미래 매출과 부동산의 가치를 정밀하게 평가하여, 효율적인 부동산 개발과 관리에 기여하는 오아시스비즈니스의 핵심 기술이다.

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는 “수요 예측에 실패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의 미분양과 공실 문제는 큰 문제이며 국토 발전을 저해하게 된다"며 “크레마오의 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의 위기를 돌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크레마오 외에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위한 소상공인 권리금 평가 및 매장 경영관리 솔루션 ‘권리머니', 상권분석 및 프랜차이즈 신규 점포 출점 전략 솔루션 ‘머니뷰어', 그리고 미래 매출 기반 소상공인 대안 신용 평가 모델 ACSS를 운영하며 프롭핀테크 시장 혁신을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월드코인에서 월드 네트워크로"...AI 시대의 신원 확인 기술 혁신

월드코인 프로젝트를 위한 툴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이하 TFH)’는 17일(현지시간)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전 세계 첫...

포티투마루,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글로벌 뉴스 제공 업체 Thomson Reuters Corporation Pte Limited(이하 로이터)와 생성형 AI 시대 뉴 미디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엘리스그룹, 한국어로 이미지 분석 가능한 ‘AI헬피 Pro’ 공개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18일 멀티모달 AI 모델 ‘AI헬피 Pro’를 공개했다. 엘리스의 생성형 AI 챗봇 ‘AI헬피’에 이미지 인식 기능을...

카카오모빌리티, 삼성물산과 ‘주거단지·빌딩 내 로봇 및 주차 솔루션 협력’ 협약체결

카카오모빌리티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텔 및 사무공간 등에 도입해온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솔루션 ‘브링(BRING)’의 적용 영역을 주거공간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