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기록 앱 ‘하루콩’, 깜짝 성과… ‘글로벌 다운로드 500만’ 돌파

개인 맞춤형 심리/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시그넘은 자사의 무드 트래킹 어플리케이션 ‘하루콩’이 글로벌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하루콩은 지난 2021년 4월 출시한 이후 현재 전세계 176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앱’ 우수상 수상 및 ‘올해를 빛낸 앱’, 애플 앱스토어가 선정한 ‘2023년을 위한 앱 23선’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블루시그넘 측은 “이번 500만 다운로드는 지난 1월 400만 다운로드 돌파 이후 약 3개월만에 달성해낸 것으로, 하루콩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하루콩은 매일의 감정을 콩 모양의 이모티콘을 터치함으로써 간단히 기록하는 다이어리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모티콘 뿐만 아니라 간단한 메모와 사진 또한 입력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입력한 기록을 바탕으로 특정 기간 동안 감정의 추이와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입력한 활동의 주간 및 월간 통계 등을 제시하여 이용자가 손쉽게 자신의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하루콩 운영사 블루시그넘의 윤정현 대표는 “많은 이용자분들의 엄청난 응원을 바탕으로 이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하루콩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마주하고 이해해나가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하루콩의 목표에 있어 “더 많은 가치를 드리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에 있으며, 그 중엔 감정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이용자간 일상을 공유하는 등의 기능들이 개발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루콩’과 블루시그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블루시그넘 공식 홈페이지(www.bluesignum.com/)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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