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속 신년 운세에 대한 관심 증가…10~11월 방문자 수 전년 대비 20% 상승

다가오는 2025년 새해를 앞두고 경기 불황과 사회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신년운세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의 ‘네이트 운세’는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간 ‘네이트 운세’ 방문 이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용자 비중이 높은 모바일 네이트 운세 경우 무려 30%에 이르는 증가치를 기록했다.

SK컴즈는 길어지는 경기 침체와 사회적 혼란으로 인한 불안감 속에서, 취업이나 이직, 연애, 결혼 등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운세 정보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최근 운세 서비스 이용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관심에 발맞춰 ‘네이트 운세’는 새로운 2025년에 대한 기대감 속 운세 서비스를 찾는 이용자들을 위해 20여 종이 넘는 다양한 테마의 맞춤형 신년운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젊은 이용자층의 호응을 기반으로 생년월일시를 입력하면 개인화된 운세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오늘의 운세 맞춤형 알림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매일 궁금해하는 자신의 운세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네이트 서비스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많은 분들이 경제적, 사회적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운세 서비스를 통해 작은 위안과 희망을 찾고 계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편리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트 운세는 오는 26일까지 신년운세를 이용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 2만원 상당의 2025년 별자리 캘린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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