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는 경주시와 손잡고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온다는 경주시와 함께 모바일 관광 앱 ‘경주로ON’ 출시 기념 3만원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만원 이상 숙박 상품 결제시 3만원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경주로ON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경주로ON에 등록된 모든 숙박 상품에 사용 가능하며, 투숙 가능 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추석 연휴에도 할인이 적용된다.
경주로ON은 경주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지능형 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발된 통합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한다. 모바일 앱 내에서 숙박·식당·체험·교통의 예약 및 결제와 오디오 가이드, 도슨스 투어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원한다.
경주시는 경주로ON 고도화 사업을 통해 모바일 앱 완성도와 이용률을 높이고,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온다는 숙박 커머스 빌더 ‘부킹온’을 통해 숙박 판매가 필요한 지자체 서비스에 국내외 4만여개 숙박 상품 및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관광 성장과 국내 여행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수의 지자체와 도입에 대한 협의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온다 관계자는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특별한 할인 혜택 제공이 가능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경주의 우수한 숙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다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국내 최초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 구글호텔 국내 첫 파트너 선정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