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장례 서비스, ‘고이’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상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만2000여명에 달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것이다.
고이장례연구소 측은 “단체 상조 서비스의 경우 비용 부담이 현저히 커 도입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며 “고이는 ‘0원으로 시작하는 상조 복지’를 내세우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이장례연구소는 단체 및 기업 상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지난달부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에게 상조 서비스를 포함한 원스톱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고이장례연구소는 고객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장례 상담 노하우와 안정적인 현장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연중무휴 전담 고객 센터 운영, 전국 장례식장 및 장지 비용 비교 및 추천, 장례 서비스 견적, 상조 서비스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슬옹 고이장례연구소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조에 가입하지 않았던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이 급하게 장례를 알아보는 상황을 겪지 않게 됐다”며 “원스톱 장례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덜고 경제적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회원들의 복리후생 증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