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플랫폼) 고수요 데이터 발굴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플랫폼 참여기관 14개사* 관계자와 공간정보산업 산·학·연 전문가 8인이 참석했다.
*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웨이버스, 펜타코드, 지앤티솔루션·선도소프트, 공간정보기술, 에이모,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한컴어썸텍,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지스, 호정솔루션, 아파트엔, 제타럭스시스템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측은 “이번 전문가 간담회는 플랫폼 개방데이터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이 원하는 고수요 데이터를 발굴함으로써 플랫폼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간담회 1부에서는 ‘플랫폼 개방데이터 현황과 활용성’을 주제로 플랫폼의 개방데이터 중 상품성이 높은 데이터를 진단하고 갱신주기, 구축 범위, 제공 방식 등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공간정보산업 동향 및 데이터 시장수요 발굴’을 주제로 향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수요를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데이터 수요 이외에도 활용지원, 혁신서비스 등 플랫폼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을 통해 공간정보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22년부터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공간융합 분야)’에 참여해 창업 및 생태계 지원, 기술지원, 채널 활성화·다각화 등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