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산업부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시행중이며, 이번 공모전은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의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하여 민간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하여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시범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한 빅데이터 분석 분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학생,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을 촉진하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하였고, 향후에는 서비스모델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제9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부문별 최고상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부와 코트라‧한전 등 13개 공공기관 관계자, 수상자가 참가한 가운데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산업부 최규종 정책기획관의 축사 및 수상자 인터뷰, 공모전 개선방안 논의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고, 수상자에게는 개별로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3개 분야에 총 176개팀이 참가하였고, 전문가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3팀, 최우수상 6팀 등 총 29팀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분야별 기술 컨설팅,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및 글로벌 시장 진출(KOTRA) 지원, 기술개발 및 연구개발비 지원 등 후속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사업화 연계시, 유사업무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확대 등 적극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최규종 정책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질 좋은 데이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공데이터 개방 2.0” 정책에 따라 민간의 수요를 개방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데이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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