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발주문화 정착 및 소프트웨어 제값주기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2015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 상반기에 13회 차를 맞이하는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 발주자 선정에 최종 8인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 발주자에 정규목 대구가톨릭대 담당 등 8인이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올 상반기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부터 ▲4대 중점과제 이행 ▲과업변경 최소화 ▲사업환경 개선 ▲적정대가 산정·지급 ▲사업관리·환경 관리 최소화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정규목 담당,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박민수 대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승민 주무관, 한국수자원공사 김세훈 차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우진 매니저, 부산광역시 최승혜 주무관, 국민연금공단 채영석 차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윤성민 차장이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정규목 담당은 분리발주, 적기발주, 원격지 개발, 과업변경 등 4대 중점과제 이행을 전체적으로 성실히 이행하였고 제주국제자유개발센터 박민수 대리는 사업기간 산정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적정한 사업기간 산정 및 적기발주를 이행하였다. 또한, 개발소프트웨어와 상용 소프트웨어 분리발주를 통한 적정비용을 산정하는 등 4대 중점과제 이행을 위해 노력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승민 주무관의 경우 요구사항 추적표, 과업대비표 등을 활용하여 과업변경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였고, 착수‧설계‧구현 단계별 기능점수(FP) 산정을 통해 과업에 대한 적정대가를 산정·지급하였다.
이외에도 상반기 SW 사업 우수 발주자에 한국수자원공사 김세훈 차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우진 매니저, 부산광역시 최승혜 주무관, 국민연금공단 채영석 차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윤성민 차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과업심의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운영 하는 등 발주기관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적정한 사업대가와 사업기간을 보장하는 소프트웨어사업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수발주자가 함께 노력하여 합리적이고 시장 친화적인 발주 문화가 소프트웨어산업 현장에 자리 잡아 소프트웨어산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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