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테크 기업 몰로코가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인 ‘몰로코 클라우드 DSP(Demand-Side Platform)’의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머신러닝 기반의 예산 배분 최적화를 통한 광고 성과 개선 ▲캠페인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향상을 통한 사용자 편의 증대 ▲광고 크리에이티브 자동 제작 등을 포함한다.
몰로코 클라우드 DSP의 이번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산 배분 최적화: 몰로코의 주간 예산 최적화(Weekly Budget Optimizer) 기능은 한 주 중 가장 성과가 좋은 요일과 시간을 고려해 광고비 지출을 최적화함으로써 퍼포먼스 마케터가 예산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몰로코 클라우드 DSP는 광고 효과가 좋은 요일과 시간대를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머신러닝 엔진이 실시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여 광고 성과를 개선한다.
직관적인 캠페인 설정 인터페이스: 몰로코의 새로운 UI·UX 업데이트는 네 단계의 직관적이고 간단한 안내와 캠페인 목표, 입찰 방식, 예산 등에 대한 권장 설정을 통해 마케터가 최적화된 캠페인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영상 엔드카드(end card) 자동 생성: 동영상 광고를 업로드할 때, 몰로코 클라우드 DSP를 통해 가로와 세로 및 정방형 형식으로 영상 엔드카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이 옵션을 사용하면 영상 엔드카드 이미지를 직접 만들고 업로드할 필요가 없다. 자동으로 생성된 엔드카드에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앱 타이틀, 앱 로고, 개발사 이름, 리뷰 및 별점 정보와 콜투액션(CTA, call to action)이 포함된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오리지널 게임즈(Original Games)의 마케팅 책임자인 안드레이 필라토프(Andrey Filatov)는 “몰로코의 주간 예산 최적화 기능 덕분에 안드로이드에서 집행하는 캠페인의 CPA(Cost Per Action)를 20% 줄이고 ROAS는 7.6% 늘릴 수 있었으며, iOS에서 집행하는 캠페인의 경우 CPA 12% 감소 및 ROAS 2% 증가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아누라그 아그라왈(Anurag Agrawal) 몰로코 글로벌 프로덕트 총괄은 “몰로코 클라우드 DSP는 모바일 비즈니스가 보유한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몰로코의 고객사 모두가 더 나은 사용자 경험과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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