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광고에 사기 광고 차단하는 방법 정리합니다. 지난 2월부터 구글 광고 배너 이미지에 손석희 JTBC 사장의 얼굴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조선일보 웹사이트로 위장해 만든 랜딩페이지로 이동하는 광고가 등장했습니다.
해당 광고소재는 주로 BitBotApp 암호화폐 자동 거래 사이트 등으로 이동합니다. 뭘하는 사이트인지 알 수 없지만 이런 가짜 광고에 나오는 사이트나 기업이 제대로 된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광고는 KBS, MBC, EBS, SBS, KBS와 JTBC 뉴스룸의 로고를 도용해 사기에 이용하고 안나경 아나운서의 이미지도 도용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나 애드 매니저를 이용하고 계시다면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사기 광고의 랜딩 페이지입니다.
구글 광고에 조선일보 및 손석희 사칭 사기 광고 문제점
이 광고의 큰 문제점 중 하나는 관리자 페이지(구글 애드센스와 애드 매니저)에서 해당 광고 계정을 차단하고, 광고 소재를 찾아서 신고하고 구글에 신고해도 계속해서 새로운 계정으로 광고가 송출된다는 것입니다.
이 광고를 막기 위해서는 최선은 구글이 자사의 광고주용 플랫폼인 구글 애즈(google ads)에서 차단해줘야 합니다. 구글이 해당 광고 소재를 차단하기 전까지는 광고 담당자가 구글 애드센스와 애드매니저 정책센터에서 ‘손석희’를 검색해 해당 광고 계정과 광고 소재를 차단하고 신고해야 합니다.(구글도 미디어오늘의 보도 이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지속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은 이미 이 광고에 대한 문제점을 알고 있을텐데 제대로 된 조치를 취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기자협회보 보도 등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구글 광고에 광고 차단하기 – 애드센스와 애드 매니저
구글 애드센스 좌측 메뉴바의 브랜드 안정성\콘텐츠\광고 심사 센터에서 ‘손석희’ 키워드를 통해 해당 광고를 찾고 광고 이미지를 누르면 계정 차단할 수 있습니다. 계정 차단 후에는 뒤로 돌아가서 이미지 아래의 광고 차단을 한번 더 눌러주시고 구글에 신고하기까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 매니저는 우측 탭의 게재\광고문안\광고심사센터에서 문제 광고를 계정 차단, 신고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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