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has fired 28 employees who participated in protests against its contracts with the Israeli government. The firings highlight the ethical dilemmas big tech companies face when contracting with governments. Google signed a $1.2 billion joint project with Amazon called Project Nimbus. The deal is to provide cloud computing and artificial intelligence infrastructure to the Israeli government and military. In response, employees formed a protest group called No Tech For Apartheid and staged sit-ins at Google offices in New York and Sunnysvale, California. Google fired them, claiming that "the protesters were disrupting office operations, physically interfering with other employees' work and preventing them from using the facilities." "Project Nimbus is not used for sensitive, classified, or military work involving weapons or intelligence agencies," the company said. But the firings exacerbated a long-standing conflict between Google and employees who oppose the company's supply of technology to the Israeli government. Protests have also erupted since the outbreak of the Gaza war in October of last year, with protesters carrying placards reading "No more genocide for profit."
구글이 이스라엘 정부와의 계약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한 28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이번 해고는 빅테크 기업들이 정부와의 계약 과정에서 직면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구글은 아마존과 12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Project Nimbus'를 체결했다. 이 계약은 이스라엘 정부와 군대에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 인프라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에 반발한 직원들은 'No Tech For Apartheid'라는 시위 집단을 결성하고 뉴욕과 캘리포니아 주 선니베일에 위치한 구글 사무실에서 농성 시위를 벌였다. 구글은 "시위 참가자들이 사무실 운영을 방해하고 다른 직원들의 업무를 물리적으로 방해하고 시설 이용을 막고 있다"고 주장하며 해고 조치를 취했다. 또한 "Project Nimbus는 무기나 정보 기관과 관련된 민감하고 기밀 분류 또는 군사적 작업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해고는 구글과 이스라엘 정부에 기술을 공급하는 것에 반대하는 직원들 간의 오랜 갈등을 더욱 악화시켰다. 작년 10월 가자 전쟁 발발 이후에도 시위가 발생했으며, 시위대는 "이윤을 위한 더 이상의 집단 학살은 NO"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