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W 에듀테크 전문기업 구름은 천재교과서와 합작으로 만든 AI 디지털교과서 고등학교 정보 교과가 교육부 검정을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태블릿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AI기반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교과서이다. 교육부는 내년 3월 교육현장 도입을 앞두고 초,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수학·영어·정보 과목에서 총 76종의 AI 디지털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다고 지난달 29일 공고했다.
구름은 천재교과서와 합작해 고등학교 정보 교과서를 제작했다. 이번 사업에서 AI·플랫폼·클라우드 인프라를 담당했으며, 자체 LLM(거대 언어모델)을 구현하여 AI 맞춤학습, AI 콘텐츠 추천, AI 보조교사, AI 튜터 등을 교과서에 적용했다.
구름은 10여년간 AI·클라우드 분야에서 축적한 자체 구현 AI 및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AI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사를 위한 학습지도 환경을 지원한다. 학생은 학습과 평가를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으며 취약 영역 확인을 통해 자기주도형 학습이 가능하다. 교사는 AI 보조교사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게 지도할 수 있다.
올해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개발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는 구름은 자체 플랫폼(DEVTH)에서 국가공인자격시험(ADP, 빅데이터분석기사 등) 운영을 비롯 대규모 클라우드 운영 기술력 보유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새싹, K-디지털트레이닝 등 다수의 교육사업을 자체 플랫폼을(DEVTH, EXP, IDE, EDU) 활용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