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3일 오전 쿠우쿠우 상암점에서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5~10년 장기근속 임직원에 대한 감사 포상과 회사 발전에 이바지한 임직원에게 공로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또 굿모닝아이텍의 자회사 디지털비즈니스를 이끌었고 현재는 경영자문위원으로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김성희 명예교수 등이 창립 기념 축사를 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16년 동안 회사가 계속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체 임직원 모두가 열린 마음과 바른 성품으로 고객의 성공을 위해 헌신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임직원들의 개별 역량으로 고객 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회사를 이끌어 왔다면 앞으로는 이와 더불어 그동안 쌓아온 솔루션 공급 능력과 구성원 상호 간 협업 문화를 향후 재도약의 에너지와 기반으로 삼자”며 “우리의 목표는 고객과 함께 100년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굿모닝아이텍은 2004년 설립 이래 16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해마다 매출 및 임직원 수가 증가하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런 성장세는 코로나19로 위축되기 쉬울 법했던 올 상반기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신규 채용한 인력은 60여명에 이른다.
정보보호 솔루션 전문공급 자회사 조인어스비즈의 직원 28명을 포함하면 전체 임직원 수는 250명 정도다. 굿모닝아이텍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통한 시스템 경영 기반 마련도 계획하고 있다.
굿모닝아이텍은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더 나은 영업 실적을 기록 중이며 연말까지는 올 매출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상반기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매출 증가, 빅데이터 플랫폼과 정보보호 솔루션 등의 공급 확대,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 등에 힘입은 결과다.
한편 굿모닝아이텍은 2019년 15년 동안의 공덕동 시대를 접고 올 1월 상암동 IT 타워 10층에 새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