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플랫폼 ‘그룹바이’를 운영하는 그룹바이에이치알은 자사 플랫폼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고객수가 최근 1000개사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바이에이치알의 ‘그룹바이’ 채용플랫폼은 지난 2022년 4분기에 선보였다. 이후 Seed 단계에서 시리즈 A까지 초기 스타트업을 시작으로 아기 유니콘, 예비 유니콘, IT 공룡 기업 등으로 점차 고객 저변을 확장해 오고 있다.
그룹바이 기업 고객수 증가에 따른 채용공고수 증가도 압도적이다. 최근 그룹바이 채용공고수는 누적 3500을 돌파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는 기업 평균 3건 이상의 채용공고를 진행하며 그룹바이에 등록된 인재풀 신뢰도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2월 출시한 그룹바이 ‘스카우트’ 서비스는 기업이 먼저 구직자에게 제안을 보내는 역컨택 채용 방식으로 기업 고객과 구직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다.
구직자가 그룹바이에 프로필을 등록하면 연봉, 근무지, 기업 규모 등 원하는 회사의 조건을 수집받아 기업에게 제공하고, 기업은 구직자 맞춤형으로 쉽게 제안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기업이 보낸 스카우트 제안은 일반 채용 플랫폼 대비 약 8배 높은 제안 수락률 55%를 현재까지 계속 유지하고 있다.
한편 채용플랫폼 그룹바이에 공개된 채용공고에 구직자가 직접 지원하는 포지션 지원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룹바이 기업 고객은 그룹바이에이치알이 개발한 AI 인재 평가 기능을 통해 서류 합격자를 선별하기 위한 시간과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채용공고 업로드, 지원자 미팅 조율 등의 업무도 그룹바이 매니저 인재 추천 서비스를 신청하면 효과적으로 채용 리소스를 줄일 수 있다.
그룹바이 측은 “경쟁력을 갖춘 경력직 인재를 찾고자 하는 기업들의 그룹바이 이용이 늘면서 구직자의 채용공고 지원과 스카우트 제안 모두 활성화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