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두들린은 자사의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Greeting)’에 제네시스랩의 AI 영상면접 솔루션 ‘뷰인터HR(ViewinterHR)’를 연동했다고 8일 밝혔다.
두들린에 따르면 이번 연동을 통해 그리팅과 뷰인터HR을 사용 중인 기업 회원은 그리팅 내에서 이력서 관리, 면접 일정 조율, 채용 결과 통보 등의 채용 관리는 물론, 최근 많은 기업에서 활용 중인 AI 면접 전형 운영부터 면접 평가 결과 확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채용담당자는 그리팅에서 ‘뷰인터HR 연동’ 버튼을 누르면 채용공고 데이터가 뷰인터HR로 발송되어 따로 뷰인터HR에 접속하지 않고도 AI 영상면접 세팅을 요청할 수 있다. 면접 세팅 후 채용공고 연동이 완료되면 지원자 정보를 뷰인터HR로 발송해 AI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면접 결과도 그리팅에서 확인 가능해 협업 평가 시 다른 면접관에게 뷰인터HR 계정과 링크를 알려줄 필요가 없고, 면접관은 지원자 평가를 위해 두 서비스를 오가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두 서비스의 연동으로 대규모 공채 또는 수시채용으로 인해 평가해야 할 지원자가 항상 많은 기업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채용 과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HR 서비스와 활발히 연동해 채용담당자가 그리팅에서 모든 채용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랩 이영복 대표는 “HR 분야 DX에 있어 필수적인 도구인 채용관리 솔루션과 AI 영상 면접 솔루션 연동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우수 인재 선발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리팅 연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HR 솔루션 기업과 협업을 통해, 인사 담당자에게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들린은 모집 공고부터 채용 결과 통지에 이르는 채용 과정 전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그리팅은 현재 KT, LG 디스플레이, 넥슨, SSG, 야놀자, 쏘카, 직방 등 30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MAU(월활성이용자) 월평균 성장률 35%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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