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우리 삶을 바꿀 11가지 혁신기술

1965년 이정문 만화가는 한 매체에 ‘서기 2000년대 생활의 이모저모’라는 제목으로 미래시대를 예상한 한 컷짜리 만화를 그려냈다. 그는 2000년대가 되면 태양열을 이용하는 집, 전기자동차, 움직이는 도로, 전파신문(전자식 신문), 달나라 수학여행, 소형 TV전화기(스마트폰), 청소로봇, 가정내 의료, 집에서 하는 공부 등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달나라 수학여행을 빼고는 모두 현실로 됐다.

그렇다면 기술이 일취월장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들어선 인류에게 이번 세기 내에는 어떤 놀라운 미래 사회가 펼쳐질 것인가. 컨설팅 회사 PwC는 AI가 오는 2030년까지 세계 경제에 중국과 인도의 총생산량을 뛰어넘는 (15조 7000억 달러) 경제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고 예측한 만큼 우리는 역사상 가장 큰 기술변화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데일리메일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번 세기 안에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AI기반의 혁신적 기술과 변화 양상 11가지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특히 로데스 컨설턴트마이앱 창업자이자 CEO의 아이디어를 중심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AI 그림 생성기인 미드저니를 활용한 이미지로 생성해 소개했다. 과연 어떤 기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이 매체는 ‘사람들은 디지털 세상에서 ‘살기 위해’ 증강 현실(AR) 콘택트 렌즈를 착용한다. 인터넷은 기존 2D가 아닌 메타버스에서 보는 3D로 이뤄진다. 디지털 알약이 우리 몸안에서 이동하면서 몸을 관찰하게 된다. AI 텔레파시 같은 혁신적 기술로 소통한다. 사람들은 로봇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바꾸려 할 것이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과도한 자원낭비를 피하기 위해 모든 식품은 실험실에서 만들어진다. 주식투자는 주식중개인이 아닌 AI비서의 도움을 받게 된다....’등으로 2100까지의 미래 사회상을 요약했다. 이를 따라가 본다.

사람들은 AR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

증강현실(AR) 콘택트 렌즈는 사람들이 디지털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 기기들이 우리의 기존 휴대폰과 같은 정보를 표시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미국의 모조비전이 개발한 AR 콘택트 렌즈의 얼개. (사진=모조비전)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는 대신에 그들의 단말기에서 얻은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AR 콘택트 렌즈를 사용할 것이다.

로데스는 “AR 기술의 발전은 현재 빛으로 가져오고 대량 채택하는 데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현재 어둠 속에서 비틀거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AR 콘택트 렌즈는 소비자가 눈으로 인터넷에 완전히 액세스하면서 현실에서 살고 일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AR 기술에 대한 놀라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미 미국 모조비전같은 기업들이 이것이 성배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있으며(이 과정에서 자본이 고갈되기는 하지만) 더 많은 기업들이 더 큰 돈지갑을 들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AI는 우리가 텔레파시를 쓸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향후 사람들 사이의 생각을 전송하는 독특한 AI 헤드셋이 만들어질 것이다. (사진=미드저니 롭 워)

인스티튜트오브 애널리틱스 교육이사인 클레어 월시 박사에 따르면, AI는 기계가 우리의 마음 속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할 것이며 인간을 텔레파시로 만들 수도 있다.

그는 “마음을 읽는 것은 더 이상 공상 과학 소설(SF)의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연구원들은 이미 챗 GPT1을 훈련시켜 MRI 이미지를 사람이 보고 있는 이미지 또는 사람의 눈 앞에 펼쳐지는 장면에 대한 텍스트 설명으로 변환했다. 좋은 소식은 MRI 스캐너가 휴대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도 곧 여러분이 모르게 여러분의 마음을 읽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건강 증진을 위한 ‘디지털 도플갱어’를 갖게 된다

우리 몸의 ‘디지털 트윈(디지털 쌍둥이)’은 의사들이 이전에는 없었던 해부학적 구조를 탐구하게 함으로써 건강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 (사진=미드저니 롭 워)

산업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트윈은 데이터가 공급되는 실제 물체의 시뮬레이션이다. 예를 들어 풍력 터빈의 디지털 트윈은 엔지니어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NTT연구소 연구원들에 따르면 미래에는 실제 몸 건강 데이터로 맥박치는 3D 모델, 즉 우리 몸의 디지털 쌍둥이를 가질 수도 있다.

‘바이오 디지털 트윈’은 의사들이 약 처방을 하기 전에 환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크리스 쇼 NTT 연구소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NTT가 인체 모델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개별 디지털 트윈을 만들기 위해 인간에 특유한 모델을 조정하는 것은 데이터와 수학의 복잡한 혁신을 필요로 할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오늘 수행되는 근본적인 연구는 미래의 생명을 구할 것이다. 바이오 디지털 트윈은 정밀 의학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운영에 대해 다시 쓰고 있다”고 말했다.

개개인이 AI 집사를 보유하게 된다

노우비4의 보안 인식 옹호자인 마틴 크래머는 AI의 발전에 따라 인간은 식사를 준비하고, 운동 목표를 달성하고, 업무 일정을 유지하도록 상기시키는 AI ’하인‘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크래머는 사람들의 삶이 점점 가상 세계로 이동함에 따라 ‘비서’가 AR에 존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우리는 복잡한 경로 계획 및 일정 짜기와 같은 복잡한 작업을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 개인 비서를 보게 될 것이다. 인공 일반 지능의 발전(2030~2050년 사이)은 이것을 가능케 할 것이다. 대형 언어 모델(LLM)은 인간의 언어를 거의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음성 합성은 컴퓨터가 말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많은 스케줄링 및 경로 계획 작업은 복잡하거나 어려움을 겪을 수있다. 양자 컴퓨팅을 통한 병렬 신호 처리는 필요한 컴퓨팅 성능과 리소스를 해결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알약을 삼킬 것이다

센서가 들어간 디지털 알약은 의사들이 이전에 전혀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우리 몸 안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의학을 변화시킬 것이다. (사진=와이드밴드 테크놀로지)

가까운 미래에 사람들은 오늘날의 건강 모니터링 웨어러블에 대한 추세를 기반으로 몸상태가 센서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이를 진단하기 위해 센서를 삼킬 수 있다.

셀시어스(Celsius)와 같은 신생 기업들은 이미 건강 웨어러블 기기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손목 밴드는 열감을 감지하고 착용자를 시원하게 한다.

그러나 미래에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건에 대한 ‘사전 경고’를 받기 위해 섭취 가능한 센서가 들어간 디지털 알약을 삼킬 수도 있다.

미래학자 시비 저비스는 ‘디지털 알약’을 삼키는 것이 모두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는데, 초기 실험과 사례들은 사람들이 그것을 좋아하거나 싫어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지만 저비스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그에 따르면 “면역 체계가 손상되었거나 화학 요법을 받고 있거나 이미 생명을 위협하는 의학적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그밖의 다른 무언가가 오고 있는지 일찍 알아야 한다. 그 놀라움은 치명적일 수 있다. 피트니스 웨어러블은 수동적 진단 트렌드의 시작이었지만 훨씬 더 주요한 의료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것은 항상 개인의 선택이어야 하며, 이 기술은 환자의 개인 정보 보호 선택을 준수해 항상 그들의 최고 관심사를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로봇공학으로 신체 부위를 교체한다

사람들이 향후 로봇 부품으로 몸을 증강시키게 될 것이다. (사진=프로스트앤 설리반)

데이비드 로이드 클럽의 피트니스 제품 책임자인 미셸 댄드는 사람들이 노화를 막기 위해 노화 방지 약을 사용하고 신체 일부를 로보틱스 기술로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댄드는 노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를 방해하는 로봇 공학과 인간의 증강 분야 기술 발전 속도, 많은 자연적 노화 단계들이 향후 40년 안에 사라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2060년대까지 우리는 관절염의 영향에 대항하는 팔다리 로봇공학에서부터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리의 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주입하는 임플랜트 기술까지 개발되면서 우리는 단지 더 오래 사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더 건강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말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어디에나 존재한다

미래학자 버나드 마르는 부분적으로 챗GPT와 같은 최근 AI발전에 의해 말하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빠르게 일반화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퓨처 스킬: 디지털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20가지 기술과 역량’의 저자다.

이 로봇들은 건설에서부터 아이 돌봄 일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하는 모든 분야에서 일할 것이다.

마르는 “윤리적 고려가 감안되는 한 기계는 우리가 여지껏 상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인간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잠재적 응용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있을 것이다. 위험한 환경에서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에서부터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 소매 및 접대 분야에서 개인화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잠재력은 방대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향후 과제는 단순히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 사회의 가치와 필요에 부합하고 지원하도록 하는 데 있다. 따라서 ‘AI 붐’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신중하게 사용하면 상당한 사회적 이익을 가져다줄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바벨 피시’가 현실이 된다

이 기술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 누구나와도 대화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사진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여행안내서’ 소설에 기반해 만들어진 BBC 방송 드라마속 바벨피시의 모습. 저자 더글러스 애담스는 “바벨 피시란 작고 노랗고 거머리 같이 생긴 물고기로 아무도 우주에서 가장 기이한 존재일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숙주가 아니라 주변 대상들에서 나오는 뇌파에너지를 먹고 산다...이 모든 이기의 실제적 결론은 귀에 바벨피시를 집어넣으면 어떤 언어로 이야기한 것이라도 즉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쓰고 있다. 소설에서는 포드가 아서의 귀에 이 작고 노란 물고기를 귀에다 집어넣는다. (사진=BBC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여행안내서)

M247의 UC&C 제품 관리자인 리즈 호크는 사람들이 지구상 어느 곳에서나 어느 언어를 사용하는 누구를 만다더라도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날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발전 상에 있는 뇌내 칩 이식은 사람들이 즉각 서로 대화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호크는 “고전적 SF인 ‘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나오는 바벨 피시에 익숙하다면, 그것이 어떻게 수많은 외계 종들과 거의 완벽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했는지 알 것이다. 이번 세기에 우리는 인간의 능력이 나노 기술에 의해 증강되는 트랜스 휴머니즘의 과학적 움직임의 진보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표준 장치에서 누구나와 어디서나 진정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장치로 진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AI 주식 중개업자들이 주가를 예측한다

주식 중개업자들은 직장을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양자컴퓨터와 인공일반지능을 활용한 AI 기반의 홀로그래픽 아바타 조언자가 재정적 조언이 필요할 때마다 투자자에게 나타나 복잡한 데이터를 이해하기 쉬운 시각 자료, 그래프 및 차트로 변환해 보여 준다. (사진=미드저니 봅 워)

양자 컴퓨팅의 이상한 특성을 사용해 처리 능력을 극대화하는 양자 컴퓨팅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가능케 할 것이다.

양자 컴퓨터는 1과 0의 전통적 ‘비트’를 사용하는 대신 숫자가 1, 0 또는 둘 다가 동시에 될 수 있는 ‘큐빗’을 사용한다.

금융 서비스 회사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회사인 페이스 디지털의 크리스 해킷에 따르면, 이번 세기에 양자 컴퓨팅은 엄청난 양의 처리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당신은 우리가 결코 가능하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던 방식으로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시장 예측을 하고, 투자를 최적화하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뱅킹에 로그인해 AI 중개인으로부터 초정밀 예측을 기반으로 한 재무 조언을 제공받는 것을 상상해 보라.

당신에게 주어진 제안이 양자 컴퓨터의 정리, 재포맷 및 구조화 프로세스를 거친 크런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있게 재정적 여정을 펼쳐 나갈 수 있다고 상상해 보라.

인터넷은 3D 세계가 된다

메타시마 NFT 프로젝트 및 가상 세계의 설립자이자 가상 프로덕션 스튜디오 디멘전의 공동창업자인 사이먼 윈저의 말은 주목할 만 하다.

그는 “스마트폰을 통해 방문하는 ‘평평한’ 인터넷 대신 쇼핑에서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탐색하는 데 사용하는 3D 아바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윈저는 향후 3D로 인터넷을 경험하는 것이 정상(노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메타버스는 2D에서 3D 콘텐츠로의 전환을 효과적으로 시작할 것이며, 나는 이 전환이 우리가 온라인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디지털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2D 이미지, 비디오 및 텍스트가 전부다. 인스타그램과 틱톡같은 것을 생각해 보라. 메타버스의 요점은 인터넷의 모든 가치에 접근할 수 있지만 3차원적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상 세계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기회와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염두에 두고 그것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콘텐츠를 2D가 아닌 3D로 경험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이 중대한 변화가 우리의 가상 정체성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리 음식 대부분이 실험실에서 재배된다

길러진 고기는 잊어라. 조만간 우리는 실험실에서 모든 것을 배양할 수 있다. 사진은 실험실 배양육. (사진=콜로라도 볼더대)

앤서니 초우 애그로노믹스 공동창업자는 “인공 고기가 최근에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향후 수십 년 안에 유제품에서 야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실험실 접시에서 자랄 것이다”라고 말한다.

초우는 ‘세포 농업’으로 알려진 이 기술이 지구의 자원을 넘어서지 않고 식량 생산을 늘릴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정밀 발효와 같은 기술은 유제품과 계란 산업을 포함한 전통 산업을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로 완전히 혁신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미래학자 마르는 “세포 농업의 도입은 매우 중요하다. 향후 수십 년 동안 20억 명의 추가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대로라면 자연 환경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야기하지 않고는 80억 명의 세계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재구 기자

jklee@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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