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과 더불어 가속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함께 떠오른 화두는 ‘메타버스’가 아닐까? 모바일 인터넷의 다음 버전으로도 불리는 메타버스는 이제 막연함을 넘어 가상 및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로 구체화되고 있다.
점차 산업 전 분야로 확장하며 새로운 세상을 제시하는 메타버스, 그리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이 반영된 대체불가토큰(NFT)라는 디지털 자산과의 결합을 통해 단순한 가상공간을 넘어 디지털 기반 경제 체제라는 새로운 패더라임이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2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메타버스 X NFT 인사이트 2022' 행사 현장은 그러한 메타버스, 그리고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경제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NFT에 대한 각계의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확장되고 있는 메타버스의 현 주소는?
'메타버스 X NFT 인사이트 2022' 행사는 산업 전 분야로 확장되는 메타버스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전망하고, NFT 기반으로 급속하게 전개되는 신사업 전략에 대한 비즈니스 계획 수립에 있어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와 NFT, 가상자산 분야의 각계 전문가들이 행사에 총집결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연사만 총 17명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주목되는 연사는 먼저 국내 1위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인 샌드박스의 한장겸 부사장을 꼽을 수 있다. 한 부사장은 'Web3.0 생태계와 NFT'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디지털 자산시장에서의 환전 비즈모델'에 대한 인사이트를 들려준다.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중 하나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강승보 팀장의 입을 통해 '큐브엔터의 메타버스 속 K-콘텐츠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는 정재균 한국 총괄이 '메타버스 기반 원격-하이브리드 근무를 위한 실제 기업의 다양한 구축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점심시간 이후 시작되는 오후 세션의 첫 시간에는 'VC가 바라보는 MBN (Metaverse, Blockchain, Nft)'라는 주제로 윤희경 카익투벤처스 대표, 김형진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 파트너, 황라열 힐스톤 대표의 패널 토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이시한 성신여대 교수와 이포넷, 엔젤리그, 블록와이스레이팅스 등 메타버스와 디지털자산 분야 유명인사와 선도기업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메타버스 X NFT 인사이트 2022'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27호에서 열린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지텍 K380 무선 키보드, 엠피온 MAP-S250 공기청정기, 브릿츠 블루투스 앤틱오디오 T6800 Plus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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