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로보틱스, '2024 로보월드' 전시회 참가

나우로보틱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4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4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참가하는 전시회에 나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이 담긴 모든 로봇 라인업을 선보인다.

전시회에는 나우로보틱스의 모든 제품 라인업 NURO Series(직교로봇), NURO X Series(다관절 로봇), NUCA Series(스카라 로봇), NUGO Series(자율주행 물류로봇)을 선보인다.

나우로보틱스는 신규 제품으로 지게차 형태의 자율주행 물류로봇(포크 리프트 타입)과 만능 그리퍼를 내놓았다. 자율주행 물류로봇(포크 리프트 타입)은 최대 1.4t에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고, 1.6m 높이까지 대상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만능 그리퍼는 코키리 코와 같은 원리를 이용하여 모든 물체를 집어 올릴 수 있다. 기존 그리퍼는 정해진 하나의 물체를 잡을 수 있기에 만능 그리퍼는 출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산업용 로봇을 백화점에 선보인 각인 이벤트도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2024 로보월드 전시회에서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NUGO Series에 오재미 게임(콩주머니 던지기 게임)을 진행하여 재미와 동시에 안정성 높은 기술을 선보인다. 오재미 게임을 성공하면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백화점에 설치된 산업용 다관절 로봇(NURO X 8)이 이름과 메세지를 작성해준다.

이번 전시회에는 처음으로 포크 리프트 타입(지게차 형태)의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전시한다. 기존 지게차를 자동화로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상장 직전 참가하는 전시회에 모든 로봇 라인업을 전시해 기술력을 선보일 수 기쁘다”며 ”2025년에 선보일 신제품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CES 2025 개막, 젠슨황 엔비디아 CEO 생성형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코스모스' 공개

이날은 8년만에 CES 기조연설에 나선 엔비디아(NVIDIA) 젠슨 황(Jensen Huang) 창업자 겸 CEO 또한 화제가 됐다. 젠슨황 CEO는 AI 혁신으로 소비자 및 비즈니스 인프라를 발전시킨 자사 성과를 강조하면서 미래에 향한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젠슨 황 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이전 RTX 4090 모델의 성능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포스 RTX 50(GeForce RTX 50)와 소비자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도록 설계된 실시간 AI 비서인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소개했다.

캠핑 B2B2C 앱 ‘캠퍼레스트’ 운영사 포데이웍스, 씨엔티테크 투자유치

캠핑 관련 앱 캠퍼레스트를 운영하는 포데이웍스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캠퍼레스트 앱은 700만 캠핑족을 위한 ‘캠핑...

삼쩜삼, 신이어마켙과 설 맞이 응원 캠페인…기부 참여와 굿즈 혜택도

2천만 국민 세무 도움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세대간 소통을 표방하는 ‘신이어마켙’과 함께 설 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년比 매출 4배 성장한 클레온, 삼성 NEON 성공 주역 영입… 북미 시장 공략 가속

디지털 휴먼 AI 스타트업 클레온은 글로벌 성장을 주도할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로 케빈 모로우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디지털 휴먼 사업(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