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주식 데이터를 활용한 시각화 사례를 소개합니다. 주식 데이터는 나이키와 경쟁사인 아디다스의 데이터를 수집했고, 뉴스는 한글로 ‘나이키’로 수집 후 시각화 했습니다.
데이터 수집은 이전에 공유한 구글 시트를 활용한 Google Finance 및 뉴스 검색 결과의 xpath를 활용해서, 여기에서는 별도로 수집에 관한 이야기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첫 번째는 NYSE에 상장되어 있는 NIKE의 데이터로 만든 대시보드입니다.
대시보드는 보는 사람도 직접 참여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컨텐츠 제작자가 일방적으로 안내하고 청중들은 그것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여기에서는 상단에 최근 날짜 기준 지표와 비교하고자 하는 날짜 매개 변수 값에 따른 비교를 표시했습니다. 여기에서는 Close (종가) 기준으로 어제보다는 하락을 기록했고, 비교 대상인 2021년 6월 18일 대비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승은 빨간색, 하락은 파란색으로 표시해 색상만 보더라도 비교 대상을 금방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두 번째는 주식에서 흔히 사용하는 캔들 차트로 구현 했습니다. 캔들 차트는 시가(Open), 저가(Low), 고가(High), 종가(Close) 값을 활용해 구현했습니다.
세 번째는 종가 추이와 함께 주식 차트에서 주로 활용하는 이동 평균을 활용해 함께 보는 대시보드입니다. 이동 평균은 5일, 10일, 20일, 60일, 120일 이평선을 함께 적용했고, Company 필터 값에 따라 NIKE와 ADIDAS 수치로 변경되도록 설정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기 위해 Company 값을 변경할 수 있음)
네 번째는 한 화면에 경쟁사의 수치를 함께 보도록 설정했습니다. 상단에는 양사의 로고를 표시하고, 해당 로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값 기준으로 필터 및 하이라이트 되도록 설정했습니다.
주요 컬러는 로고 색상을 추출해 반영했습니다.
그런데 앞의 대시보드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주식은 1주당 가격이 다르고, 단순 종가로 비교하면 특정 기간 동안 추이를 살펴보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특정 날짜를 100%로 두고 그 이전과 이후의 차이를 볼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이미지에서는 코로나 팬더믹 발생 직후인 2020년 3월 23일을 100%로 두고 그 이후의 흐름을 살펴봤습니다. 앞의 이미지와 달리 나이키가 아디다스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주식과는 다른 성격이지만, 함께 보면 좋을 뉴스 데이터를 수집해서 간단한 대시보드를 만들어봤습니다. 이 대시보드는 이동 중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모바일 화면 사이즈로 제작했습니다.
PC는 모니터가 가로 사이즈가 긴 반면, 모바일은 세로 사이즈가 큽니다. 또한 PC는 마우스로 조작하면서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기 위해 마우스로 클릭하는 반면, 모바일에서는 손가락으로 움직이면서 다음 이동을 위해 손가락으로 터치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시보드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UI 및 UX를 반영해 화면 구성을 해야 합니다.
데이터 시각화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똑같은 데이터를 활용하더라도 누가 만드는지에 따라, 보는 사람이 누군지에 따라, 그리고 어떤 부분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은 다양할 것입니다.
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 어렵지 않습니다!
실제 대시보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ublic.tableau.com/app/profile/seungilkang/viz/NIKEstockpricedashboards/N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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