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정보보호포털'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디지털 전환과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상시 대응을 위해 정보보호포털 시스템 구축을 결정했다.
날리지큐브는 플랫폼형 포털시스템인 자사 '케이큐브'(KCUBE R6) 업무포털을 기반으로 ▲주요 정보보호 통합 모니터링 ▲글로벌 정보자산관리 ▲해외 점포별 보안수준 설정 및 관리 ▲정보자산 취약점 점검 관리 ▲보안프로그램 설치현황 통합 조회 ▲정보유출 탐지현황 모니터링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보호교육 및 점검 실적관리 기능 등을 구현했다.
또 보안 현황 모니터링을 위해 다양한 보안시스템과 연계해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스플렁크' 솔루션과 연동하고, 해외 각지의 신한은행 점포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지원기능을 갖췄다.
정보보호포털 초기 화면은 정보보호 주요 이슈사항, 공지사항, 실시간 보안 뉴스 등을 제공하는 정보 제공 영역과, 일일 모니터링 및 국가별 설치 현황 등을 보여 주는 영역으로 구성했다. 외부 데이터를 연동해 다양한 정보보호 현황을 보고서 형태로 보여주고, 권한에 따라 전체 현황을 조회하거나 담당하는 국가 현황만 조회할 수 있다.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 류성한 날리지큐브 이사는 "유럽, 미국 등을 중심으로 금융 보안 규제가 복잡하고 다양해져, 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많이 고민했다"며 "업무포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보자산 관리, 정보보호 보고서, 글로벌 보안베이스 관리 등 필요한 앱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장할 수 있게 시스템 유연성을 확보하고, 중요한 이벤트 발생 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알림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보보호포털 구축을 통해 글로벌 정보보호 표준에 따라 그룹 차원의 상시 정보보호 점검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향후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 대상 정보보호 업무까지 확대해 선제적 정보보호 업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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