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플랫폼 뉴베이스가 헬스케어 지식 콘텐츠 기업 위뉴와 메타버스 기반 의료 교육 제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MOU를 토대로 양사는 ▲메타버스 기반 의료 교육 사업 공동 추진 ▲실감형 의료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 효과적인 의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및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베이스는 환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의료진 관점에서 실재감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의료 메타버스 플램폼이다. 교수학습 지원플랫폼과 VR기기 및 모바일을 활용한 학생 주도적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위뉴는 국립암센터에서 분사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당뇨병, 소아과, 라이프스타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의의 자문을 거친 콘텐츠로 신뢰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한다.
이번 메타버스 기반 의료 교육 사업 공동 추진과 관련해 뉴베이스 측은 ”뉴베이스가 보유하고 있는 VR기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과 ‘실감형 콘텐츠 간호 시나리오’ 등 기술 자산을 활용하고, 위뉴의 의학적 감수가 완료된 콘텐츠를 의료 교육 현장에 도입할 것”이라며 “신뢰성 높은 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예비 의료인의 의료 역량을 키운다는 사회적 가치 확산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뉴베이스는 위뉴의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콘텐츠로 전공 학문 분야의 가상 학습 환경을 구성해 학습자의 몰입도 강화와 다양한 전문지식 습득 및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선영 뉴베이스 대표는 “VR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는 가상현실에서 다양한 의료상황을 경험하고, 각 상황에 필요한 환자와 상호교류, 술기의 적용, 올바른 의사결정을 반복 훈련을 언제든지 할 수 있다”며 “이번 MOU로 의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훈련자가 몰입해 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콘텐츠를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율 위뉴 대표는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콘텐츠를 만들어 의료 교육 현장에서 예비 의료인이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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