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AI 기술 기업 다비오는 글로벌 위성기업 막사 테크놀로지(Maxar Technology, 이하 막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다바오 측은 “자사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국내외 다양한 지구관측사업 확장에 힘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국내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우주산업 중에서도 위성 데이터의 분석 시장은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앞으로 다양하게 확대될 분야로 촉망받고 있다. 다비오는 이 분야에서 도시 변화 감지 및 산림 모니터링 등 지속적으로 기술 적용 산업군을 넓혀가는 중이다.
다바오는 이번 막사와 파트너십 체결로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 막사의 위성영상판매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적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막사는 전 세계 위성영상 시장에서 높은 해상도의 데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본 파트너십을 통해 다비오에게 기술 협력 및 위성 영상을 유연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막사와의 파트너십으로 다비오의 비즈니스 영역이 확장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다비오의 고도화된 기술과 유연하게 수급 가능한 막사의 영상 데이터로 다비오의 지오 인텔리전스(Geo-Intelligence, GeoInt.) 사업을 잘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비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응용해 사람이 진행하던 반복적이고 피로도 높은 업무를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과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국내 대도시의 건물 변화감지 사업 및 국립공원 생태 모니터링 사업 등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레드플러스(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영역으로도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소셜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