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중국 IT 전문기업과 MOU 체결

다산네트워스는 중국 IT 제조판매 회사인 다즌홀딩스(Dazen Holdings) 및 벨라이그(Velaig) 3개사는 IT제품과 5G제품 및 3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같이 협력하기 위한 공동 MOU를 체결하였다.

다산네트워스는 초고속 인터넷 사용을 위한 유무선 통신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제품군은 FTTx, 이더넷 스위치, XDSL등 초고속 인터넷 장비와 모바일백홀 및 IP 셋톱박스, WiFi AP/AC 등이 있다. 브로드밴드 엑세스와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에서 백본부터 액세스, 단말기까지 국내외 통신서비스 사업자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중국의 다즌홀딩스 및 벨라이그는 유럽의 프리미엄폰 버투(Vertu) 및 토니노 람보르기니 피쳐폰과 스마트폰 등을 디자인해온 IT 전문제조 및 디자인을 협력해온 회사이며 다즌홀딩스는 벨라이그의 가장 큰 투자자이면서 중국 심천을 중심으로 노트북, 보안 카메라 및 스마트워치 등 직접 제조 및 연구개발하는 IT 전문 회사로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오고 있다.

(왼쪽부터 TL International 안경하 대표, Velaig 순창 CEO, 다산그룹 남민우 회장, Dazen holding 리준 회장)


TLI는 다산네트웍스와 이태리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조인트 벤처회사로서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 IT제품  라이센스를 중국 IT회사인 벨라이그와 다즌홀딩스에 부여해서 제품을 함께 개발생산하고 판매시장을 중국뿐만 아니라 앞으로 베트남 태국 한국 등에 토니노 람보르기니 제품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TLI는 최근 WEB3.0과 메타버스 NFT 전문회사인 트레져랩스와 협력하여 트레져랩스의 메타버스인 '파라리움'내에서 람보르기니 매장을 오픈하고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고객들은 직접 람보르기니 IT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경하 TLI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람보르기니의 프리미엄 IT상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트레져랩스 임원진들과 중국기업 임원진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클라썸, 북미 최대 HRD 콘퍼런스 ‘데브런’ 참가…스킬 체험 큰 호응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은 북미 최대 규모의 HRD(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 ‘데브런’(DevLearn)’에 참가해 직무 세부 스킬을 기반으로 AI가 맞춤형으로 성장...

클레온-아이스크림에듀, 대화형 디지털 휴먼을 활용한 AI 튜터 서비스 'AI 드림쌤' 출시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클레온은 에듀테크 대표 기업 아이스크림에듀와 협력해 ‘아이스크림 홈런’에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기술을 적용한 ‘AI 드림쌤’을...

배출권테크 후시파트너스,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 자동화 서비스 출시

후시파트너스는 할당기업과 목표관리제 기업을 대상으로 명세서 작성 및 제출을 지원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 자동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후시파트너스에 따르면...

비즈넵 환급, 누적 관리 환급액 7000억원 돌파

세무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는 자사의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이 누적 관리 환급액 7,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가입자 수는 164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