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는 최근 한독의 연속혈당측정기(CGM) '바로잰핏(Barozen Fit)'을 성공적으로 연동하면서, 국내 최초로 3社의 CGM 모델과 연동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닥터다이어리는 이번 연동을 통해 앱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동된 CGM 모델은 바로잰핏, 케어센스에어, 프리스타일 리브레 1,2로, 닥터다이어리 앱 사용자는 각 모델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닥터다이어리 측은 “단순히 CGM 연동에 그치지 않고, 연내 인슐린 펌프 등 30종 이상의 의료기기와 연동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닥터다이어리는 2017년 설립해 누적 다운로드수 180만 건을 기록한 국내 최대 혈당관리 플랫폼이다. 현재 닥터다이어리는 앱 내에서 당뇨 진단의 핵심 수치인 당화혈색소 예상 변화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예측하여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특허청으로부터 ‘혈당 데이터 테이블 기반의 당화혈색소 추정’에 대한 특허를 발급 받아 당화혈색소 추정치의 정확도를 입증받은 바 있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이번 한독의 바로잰핏을 포함한 4개의 CGM 모델 연동과 더불어 인슐린 펌프 등으로의 연동 확대는 닥터다이어리가 당뇨 및 비만 관리 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건강 관리를 혁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