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리맥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운영하는 베스트핀은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기업 리맥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가 리맥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했다. (왼쪽부터)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 (사진=베스트핀)

베스트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와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프롭테크 활용 분야와 상호 관련이 깊은 만큼,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상호 고객의 편익 증대와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리맥스코리아는 세계 최대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부동산 임대차 및 매매 컨설팅, 해외 부동산 투자는 물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된 부동산을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110여개국에 진출해 선진 부동산 중개 문화를 선도하는 리맥스코리아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 거래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11개의 신규 가맹사를 증설하는 등 차별화된 시장 분석 및 브랜드파워로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는 내 집 마련 등 금융 거래에 고민이 있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대출을 중개하는 기존 서비스와 더불어 추후 금융과 부동산에 관련된 ‘프롭핀테크’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리맥스의 전국적 네트워크와 선진 부동산 서비스, 과학적인 분석기법을 기반으로 최적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리맥스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부동산 및 대출 시장에서 차별화된 데이터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프롭테크와 핀테크를 결합한 신뢰도 높은 국내 유일의 부동산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최적화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 신청 절차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또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 비교 플랫폼’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다양한 모델로 편리한 대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고스트패스, CES 2025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 글로벌 결제 혁신 시작

고스트패스는 CES 2025에서 ‘온디바이스 생체인증 결제솔루션’으로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생체정보의 보안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해 생체인증 결제시장의...

아산나눔재단, 제1회 ‘아산 유니버시티 데모데이’ 성공적

아산나눔재단은 기후테크 청년 창업가 육성 사업인 ‘아산 유니버시티(Asan UniverCT)’의 첫번째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진행된 제1회 아산 유니버시티...

벤처투자법학회, 창립 기념 세미나 'VCC 플레이북: 싱가포르 & 동남아시아 투자 전략' 개최

벤처투자법학회는 법무법인 미션, 싱가포르 로펌 '슈크 린 앤드 복(Shook Lin & Bok)'과 공동으로 'VCC(Variable Capital Company) 플레이북: 싱가포르 & 동남아시아...

[마루에서 만난 사람] 이혜환 메텔 COO “B2B 분야의 마케팅 성과 측정이 가능한 수요 창출 엔진을 만들고 있습니다”

메텔이 무대로 삼는 것은 글로벌 최대 B2B 플랫폼, 링크드인이다. 이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B2B 고객 발굴에 특화된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B2B 기업과 그 고객의 페르소나를 분석하고 이를 자동화해 명확한 정체성을 담으면서도 고객의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들은 그간 막연히 추정만 가능했던 B2B 마케팅의 성과 측정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