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ICT사업단은 인지 건강 전문 기업 실비아헬스와 '대한민국 어르신 인지건강 관리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측은 장년층의 인지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알뜰폰 가입자 대상 인지건강 관리 모바일 앱 제공 ▲치매 예방 및 디지털 활용 교육 지원 ▲지역 기반 스마트 경로당 사업 추진 ▲상호 인프라 교류를 통한 자원 연계 및 사업 개발 등이다.
실비아헬스가 제공하는 모바일 앱 ‘실비아’는 치매가 예방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FINGER 연구에 근거해 AI 검진부터 전문가 관리, 자가 관리까지 나이에 관계없이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한 치매 예방 올인원 솔루션이다.
치매 예방 콘텐츠의 완성도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치매 분야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을 확보하고, 고령친화분야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한국경제 주관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김행일 대한노인회 ICT사업단 단장은 “대한노인회 경로당 회원 대상으로 진일보한 스마트 치매예방 솔루션을 서비스하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며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본인의 휴대폰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인지건강 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며 “치매 예방 콘텐츠 전문성을 발휘해 전국 어르신의 일상 속 인지 건강 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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