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22' 개막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한국의 미래 먹거리를 지향하는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이 7일 코엑스 전시홀에서 개최됐다.

제7회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이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사진=테크42)

개막식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 대사, 허성욱 NIPA 원장,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 회장, 최영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등 정부와 국회, 후원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역대 최대 규모르 치러질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중견·강소기업은 물론 패키지·융합의 5개 분야 등
300개 기업이 참여하고 상용SW 분야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은 물론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정부·공공기관, 연구기관, 협회·단체, 대학, 연구기관 등이 총출동해 첨단 SW와 이를 통한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2 ▲참가기업 C-레벨 이너서클 밋업 ▲국내 바이어 VIP 그룹투어 ▲디지털문서 콘퍼런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온라인 해외수출 플랫폼 ▲소프트웨이브 어워드 2022 등 7개 전문 콘텐츠로 미래경제를 주도할 SW 및 SW융합 산업분야의 글로벌 마켓을 형성하고 혁신기술, 서비스, 비즈모델, 스타트업 데뷔 및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전시 분야는 패키지 SW, IT서비스, 융합 SW, 인터넷 SW, 게임·콘텐츠 SW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보안, 게임·앱·콘텐츠 SW를 비롯해 통신·방송, 의료·바이오, 금융, 자동차, 에너지, 교육, 반도체,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융합 SW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관련 29개 기업이 모인 공동관을 볼 수 있다. 규제샌드박스, SW고성장클럽 등 과기정통부와 NIPA가 추진한 SW 관련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둔 기업별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소프트웨이브에 처음 합류한 글로벌 게임 챌린지 특별관이 자리했다.

이 외에도 인도국가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정보통신기술협회(TTA) 품질우수제품관,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한국상용SW협회, K-ICT 창업멘토링센터 등 다양한 주제별 공동관이 전시장 안쪽에 자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특징은 전시회 참가기업의 글로벌 판로확대를 위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SW주요 수출대상국 바이어를 초청한다는 점이다. 전시장 내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120만 해외 바이어 DB가 확보된 수출상담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무역 거래도 지원한다.

소프트웨이브에 공동관을 구성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대전환 정책이 시장에서 전 산업 분야의 경쟁력과 혁신성장의 필수요소로 인식되면서, 참관객들이 SW기술과 다양한 이종 산업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들이 폭넓게 융복합된 비즈니스 모델을 만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7회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은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전시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내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AI폰 시대 개막 전망"

2024년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312만대 기록, 전년비 10.7% 감소. AI 스마트폰 수요 증가 추세, 2025년 GenAI 스마트폰 1000만대 돌파 전망. 5G 점유율 94.7% 최고치 달성.

경기 침체 속 신년 운세에 대한 관심 증가…10~11월 방문자 수 전년 대비 20% 상승

다가오는 2025년 새해를 앞두고 경기 불황과 사회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신년운세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풀필먼트 품고, 3년 연속 택배비 동결…‘2025년에도 택배비 인상 없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는 올해 택배비 판가를 동결한데 이어, 2025년에도 택배비를 현행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품고는 3년 연속 택배비를 동결하게 됐다.

다쏘시스템, CES 2025에서 AI 기반 버추얼 트윈 ‘헬스케어와 웰니스의 미래’ 공개

다쏘시스템은 ‘CES 2025’에 참가해 가상 세계를 통해 사람들의 보다 개선되고 연장된 삶을 돕는 ‘헬스케어와 웰니스의 미래’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