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한국의 미래 먹거리를 지향하는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이 7일 코엑스 전시홀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 대사, 허성욱 NIPA 원장,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 회장, 최영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등 정부와 국회, 후원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역대 최대 규모르 치러질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중견·강소기업은 물론 패키지·융합의 5개 분야 등
300개 기업이 참여하고 상용SW 분야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은 물론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정부·공공기관, 연구기관, 협회·단체, 대학, 연구기관 등이 총출동해 첨단 SW와 이를 통한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2 ▲참가기업 C-레벨 이너서클 밋업 ▲국내 바이어 VIP 그룹투어 ▲디지털문서 콘퍼런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온라인 해외수출 플랫폼 ▲소프트웨이브 어워드 2022 등 7개 전문 콘텐츠로 미래경제를 주도할 SW 및 SW융합 산업분야의 글로벌 마켓을 형성하고 혁신기술, 서비스, 비즈모델, 스타트업 데뷔 및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전시 분야는 패키지 SW, IT서비스, 융합 SW, 인터넷 SW, 게임·콘텐츠 SW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보안, 게임·앱·콘텐츠 SW를 비롯해 통신·방송, 의료·바이오, 금융, 자동차, 에너지, 교육, 반도체,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융합 SW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관련 29개 기업이 모인 공동관을 볼 수 있다. 규제샌드박스, SW고성장클럽 등 과기정통부와 NIPA가 추진한 SW 관련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둔 기업별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소프트웨이브에 처음 합류한 글로벌 게임 챌린지 특별관이 자리했다.
이 외에도 인도국가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정보통신기술협회(TTA) 품질우수제품관,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한국상용SW협회, K-ICT 창업멘토링센터 등 다양한 주제별 공동관이 전시장 안쪽에 자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특징은 전시회 참가기업의 글로벌 판로확대를 위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SW주요 수출대상국 바이어를 초청한다는 점이다. 전시장 내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120만 해외 바이어 DB가 확보된 수출상담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무역 거래도 지원한다.
소프트웨이브에 공동관을 구성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대전환 정책이 시장에서 전 산업 분야의 경쟁력과 혁신성장의 필수요소로 인식되면서, 참관객들이 SW기술과 다양한 이종 산업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들이 폭넓게 융복합된 비즈니스 모델을 만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7회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은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전시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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