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프라 공급사 케이투스(KAYTUS)가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케이투스는 인공지능(AI) 및 수냉식 기술 전문 기업으로 녹색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새로 출시된 케이투스의 G7 서버는 컴퓨팅과 메모리 밀도를 보여줌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빅데이터 시나리오에서 8~9배, AI 시나리오에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의 성능을 7배 가까이 향상시켰다.
케이투스 측은 “G7 서버 플랫폼은 비즈니스 환경에 초점을 맞춘 가장 혁신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생산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국 진출을 계기로 케이투스는 혁신과 현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화 전략은 한국에서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IT 강국인 한국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제임스 리 케이투스코리아 사장은 “케이투스는 '새로운 출발'이란 슬로건 아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데이터 인프라와 AI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IT 최강국인 한국에서 기술 혁신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스마트한 세상을 구축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