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SNS 플라이북은 올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이 이용한 독서 데이터를 분석한 ‘2022년 연말 결산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라이북의 연말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플라이북 이용자들은 4주에 1권씩 책을 읽었으며 1년 평균 14.4권의 책을 읽었다. 독서를 가장 많이 한 계절은 겨울이었으며, 코로나로 인한 거리 두기와 새해 다짐으로 가을보다 독서량이 10% 높았다.
또한 읽고 있던 책은 주말이 끝나는 주로 일요일 밤에 완독했으며, 한 주가 끝나기 전에 읽은 책의 기록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책을 읽은 지역(시,군,구 기준)은 경기도 수원시로 집계 되었으며, 책을 가장 많이 읽은 독서가는 1년 동안 500권을 읽은 책방 사장님이었다.
이용자들이 책을 읽고 남긴 리뷰 별점은 총 30만개로 평균 별점은 3.85점이었다. 플라이북의 도서 대여 서비스를 통해 한 달에 평균 10권을 빌린 한 이용자는 연간 118권을 읽었으며, 책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69개월 동안 156권의 도서를 꾸준히 읽고 있는 이용자도 있었다.
플라이북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기간 동안 독서율은 전년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고 말하며, 이 기간 동안 책을 읽기 시작한 사람들은 꾸준히 독서량이 유지되는 현상을 발견했다"며 책에 대한 작은 습관이 꾸준한 독서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는 "2022년은 도서 정기배송 및 대여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는 독서가들이 탄생한 해"라며 “이런 이용자들이 2023년에도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더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북은 독서 SNS 플라이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만명의 이용자가 독서 기록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플라이북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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