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이하 디디쌤)와 더자람컴퍼니(이하 그로우앤베터)가 ‘코호트 방식'으로 스타트업 실무자의 실질적 성과 향상을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대표 및 실무자들의 실무 활동을 기반한 교육제공 △실무 활동에 대한 피드백과 컨설팅 △코호트 방식 교육과정 운영 특화된 운영 플랫폼 개발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취, 창업 지원 프로그램 협업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하기로 했다.
그로우앤베터는 네이버, 한국맥도날드에서의 업무 경험과 우아한형제들, 채널톡, 클래스101과 같은 스타트업의 ‘J커브’를 그리며 성장 프로젝트를 참여하고 직접 리드한 천세희 대표가 설립한 더자람컴퍼니에서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이다.
디디쌤과 그로우앤베터는 이번 협약으로 실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투자를 유치한 현장근무자를 강사로 섭외해 실전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을 듣고 실무에 바로 적용시키는 것을 과제로 제시하며, 실무에 적용시킨 결과물을 피드백하는 방식의 교육과정을 위해서 VOD(주문형비디오)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방송 수업, 오프라인 대면 컨설팅을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을 지향한다. 현재까지 약 412개 스타트업에서 1500명 이상의 수강생을 모아 교육을 진행했다.
디디쌤은 부울경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들의 C Level과 실무자들 대상으로 각 기업의 산업 분야에 맞춰 그로우앤베터와 같은 우수한 파트너의 수업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실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온라인 수업과 과제수행, 오프라인 교육장에서의 과제 피드백과 참여자간의 컨퍼런스, 강사와의 멘토링 서비스가 디디쌤 시스템 내에서 모두 관리되고, 학습자별 학습자료가 데이터화돼 제공된다.
디디쌤과 그로우앤베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울경의 좋은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도 충분한 취업과 비즈니스 수익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