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논문 플랫폼 디비피아(DBpia)는 영문 교정 서비스 전문 기업 워드바이스와 ‘학술/연구 진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술 논문 DB·검색 서비스 전문 디비피아와 원어민 전문가 영문 교정·번역 서비스 ‘에세이리뷰’ 및 실시간 영문 교정 솔루션 ‘Wordvice AI’를 제공하는 워드바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문 교정·번역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연구자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사는 △디비피아 고객 대상 워드바이스의 Wordvice AI 솔루션 무료 제공 및 에세이리뷰 서비스 특별가 제공 △워드바이스의 서비스를 디비피아 플랫폼에서 홍보를 골자로 한 내용에 합의했다.
이로써 디비피아 회원들은 사이트에서 Wordvice AI 솔루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더 전문적인 영문 교정이 필요한 경우 원어민 전문가 영문교정 서비스 에세이리뷰를 정상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비피아 측은 “서비스를 구독하는 기관 소속 연구자들에게 기존에 제공하던 논문 검색/선행 자료 검색 서비스 외에도 논문 작성 시 필요한 영문 교정 서비스를 부가 서비스로 제공할 것”이라며 “논문 작성을 위한 전체 사이클의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연구 지원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비피아 운영사인 누리미디어의 최순일 대표는 “‘최고의 논문 검색’이라는 가치뿐만 아니라, 논문 작성을 위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연구 지원 플랫폼’이 디비피아의 지향점”이라며 “이번 협약은 디비피아가 연구자와 학계의 숨은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국내 학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종환 워드바이스 대표는 “수많은 연구자가 이용하는 국내 최고의 학술 논문 플랫폼 디비피아에서 연구자들을 위한 영문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오랜 시간 축적된 영문 교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 논문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연구자들을 효과적으로 돕고, 누리미디어와 함께 연구 활동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디비피아는 400만편의 학술 콘텐츠를 전국 4년제 대학, 전문대학, 공공기관, 국책 연구기관, 기업체, 글로벌 기관 등 2000여곳에 서비스하고 있다. 워드바이스는 학술 영문 교정·번역 서비스 에세이리뷰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80개 이상의 대학교, 의료기관, 연구소, 공공기관, 학회 등과 제휴 및 협약을 맺고 있다. 최근 Wordvice AI라는 실시간 자동 영문 교정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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