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웨일, ‘민병철교육그룹’에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 제공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은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민병철교육그룹에 자사의 SaaS 기반 상시 성과관리 서비스 ‘클랩(CLAP)’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1980년에 설립된 민병 철교육그룹은 어학원과 출판위주의 영어교육사업을 시작으로 2005년 모바일 중심 교육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후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2007년 ‘민병철유폰’을 출시, 유폰GPT, AI 발음 교정 솔루션, 1:1 영어회화 학습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500여명 규모의 민병철교육그룹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실시한 재택근무를 시작으로 업계 최초 원격근무가 가능한 ‘WFA(Work From Anywhere)제도’를 시행했다. 이후 현재까지 조직구성원 개인이 업무 퍼포먼스를 가장 잘 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디웨일 측은 “이처럼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따라 혁신적인 인사제도를 도입,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의 필요성이 민병철교육그룹 내에 대두됐고 접근성이 쉽고 투명한 성과관리 및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CLAP)’을 도입하게 된 것”이라며 “클랩을 도입하면서 개개인의 강점 및 약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리포트 커스텀’을 핵심으로 커스터마이징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진실성, 열정, 투명성, 열린 소통, 변화주도, 최고를 향한 집념 등 6가지 핵심가치 기반 공통 역량 중심의 성과관리가 운영됐지만, 클랩 도입 이후 직무 및 리더십 역량에 대한 성과관리를 강화해 구성원들에게 가시성 있게 평가결과를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격근무 환경에서도 리더와 구성원과의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1on1 미팅도 강화해 높은 연동성과 함께 효율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웨일에 따르면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CLAP)은 성과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수립, 관리, 결과 평가 등 다양한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사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OPEN API를 통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과 전담 CSM(고객 서비스 관리)의 강력한 서비스 지원, 클랩 아카데미와 통합교육 제공, 월 1회 이상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최고 수준의 보안으로 고객사의 HR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제공으로 성과관리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는 중견, 엔터프라이즈급 기업들의 클랩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클랩은 SI개발과 HR SaaS의 장점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다양한 모듈단위 기능을 각 기업의 프로세스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하여 제공하고 있다”며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중견, 엔터프라이즈급 에듀테크 기업,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클랩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소비자 '속이는' UX 디자인 퇴출...다크패턴 규제 본격화

공정위, 자동결제·회원탈퇴 방해 등 다크패턴 유형과 처벌다크패턴의 현실 조명하는 책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관심 오는 2월 14일부터 전자상거래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아산나눔재단, 포용적 창업 지원 프로그램 ‘아산 상회’ 2025년 참가팀 모집

아산나눔재단은 포용적 창업지원 프로그램 ‘아산 상회’의 2025년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24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는 ‘아산 상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부산센터, 제 3회 대학생 게임 개발자 캠프 성공적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부산센터에서 열린 ’제3회 부산 대학생 게임 개발자 캠프(이하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에 따르면 20일...

[인터뷰] 크래용 정래준 대표, 이선영 부대표 “폐원단으로 고부가가치 인테리어 자재를 만들었습니다”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도 차별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자재를 만들 수 없을까?’ 크래용 팀의 새로운 시도는 이와 같은 질문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이들은 단기간에 특별한 소재를 개발하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시중에 존재하지 않은 커스터마이징된 디자인을 탑재한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였다. 크래용 팀이 선택한 소재는 다름 아닌 폐기되는 의류 원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