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밥 아이거 CEO, 걱정은 '스트리밍' 사업

In a business plan filed with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ahead of a prospectus, Disney said it will invest a total of $6 billion over the next decade in experiential businesses such as theme parks and cruises. That's a doubling of investment. Disney has been undergoing an intense restructuring that has seen its valuation halved in the past two years. This is in contrast to billions of dollars in cost-cutting across its streaming business, Disney+, and its movie and TV divisions. Industry analysts believe that unlike streaming services, theme parks are still a strong growth engine for Disney, with long-term fan loyalty.

디즈니가 투자설명회를 앞두고 미국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경영계획서를 통해 향 후 10년간 테마파크와 크루즈 등 체험형 사업에 총 60억달러(약 8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액이 2배로 확대된 것이다. 디즈니는 지난 2년새 기업가치가 반토막이 나면서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또한 스트리밍 사업인 ‘디즈니플러스’와 영화, TV사업부문에서 수십억달러의 비용절감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와는 달리 테마파크는 여전히 장기적으로 팬들을 확보해 디즈니의 강력한 성장 엔진이라 판단한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Disney: Iger needs to dream up better ideas than spending more on parks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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