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해 첫 주력폰(플래그십) 갤럭시S22 시리즈의 공식 발표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91모바일스가 15일(현지시각) 갤럭시S22 플러스의 렌더링을 확보해 소개하면서 핵심 정보를 공유했다.
갤럭시S22플러스의 디자인 배치
91모바일이 유명 제품 유출자인 이샨 아가왈을 통해 확보해 공개한 갤럭시S22 플러스 유출 렌더링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중앙에 펀치홀 셀카가 있고, 그 주변에 균일한 베젤이 보완됐다. 또한 전원 및 볼륨 조절 버튼은 예상대로 장치의 오른쪽에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 S22 플러스는 금속 섀시를 특징으로 한다. (이 정보는 단말기 측면에 보이는 안테나 리스트를 기반으로 한다). 뒷면은 유리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을 보면 카메라 모듈 오른쪽에 트리플 카메라와 함께 LED 플래시가 장착돼 있다. 단말기 하단에 미묘하게 삼성 로고가 보인다.
삼성전자는 2월 둘째주에 연례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갤럭시S22’,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 등 3가지로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2 플러스 사양
이샨 아가왈은 단말기 사양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일부 소문과 달리 영국에서 엑시노스 2200칩셋을 장착한 갤럭시S22플러스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삼성 자체 엑시노스 칩을 탑재한 모델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그는 아직 공식화된 것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갤럭시 S22 플러스가 어떤 시장에서 어떤 칩을 갖게 될지 열린 마음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삼성전자는 18일 4나노 공정 엑시노스2200 모바일 칩셋을 공식 발표하긴 했지만 자세한 코어별 클록 스피드는 이전과 달리 밝히지 않았다.
갤럭시S22플러스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메인 센서로 탑재할 전망이다. 이는 갤럭시S22에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어뎁티브 픽셀 기술로 보완된다.
이 기술은 사진을 포착할 때 2개의 모드, 즉 1억800만 화소의 리모자이크 모드와 저조도에서 여러개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병합해 더많은 빛을 받아 들이는 1200만 화소의 노나비닝 모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보도된 바에 따르면 사진들은 12비트 형식으로 캡처된다.
갤럭시 S22 플러스는 195g·배터리 4500mAh·45W 급속 충전
보도는 유출된 공식 렌더링은 갤럭시S22 플러스의 또다른 사양을 말해 주며, 무엇보다도 갤럭시S22 플러스의 최고 밝기 사양이 소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즉, 갤럭시S22 플러스는 어뎁티브 재생률(주사율) 디스플레이에서 최대 1700니트(1니트=1㎡ 면적에 촛불 1개의 밝기)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바깥의 화면을 밝은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한다.
갤럭시S22 플러스는 갤럭시S22에 비해 무게가 조금 더 나가는 195g, 갤럭시S22은 167g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갤럭시S22시리즈 3형제 중 가장 무거운 것은 갤럭시 S22 울트라로 무게가 228g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유출 렌더링은 갤럭시 S22플러스가 450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 셀을 탑재할 것이라는 이전의 소문을 뒷받침한다. 이 휴대폰은 45W 유선 급속 충전을 지원할 것이다.
루머 속 갤럭시S22 플러스는 “6.55인치·1700니트 밝기6.55인치·후면엔 유리”
지금까지 우리는 갤럭시 S22플러스가 6.55인치 저온다결정 능동형 유기발광소자(LTPO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고 있다. 최고 밝기는 1700니트로서 전작 갤럭시S21 울트라의 약 1500니트의 화면 밝기를 능가한다.
일부 시장에서는 갤럭시 S22플러스에 강력한 퀄컴 스냅드래곤 8세대 1세대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렌더링을 보면 이 휴대폰 후면에는 유리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갤럭시S22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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