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전송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가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학습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에듀테크(교육 기술, EdTech) 기업들이 학부모와 학생, 교육자에게 원활히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에듀테크(EdTech) 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불과 몇 달 만에 원격 학습은 급성장하는 비즈니스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학생과 가족을 위한 가상의 생명선(virtual lifeline)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라임라이트의 가장 최근 실시한 글로벌 시장 조사(global market research)에 의하면 응답자의 83%가 비디오 기반 학습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세계 기업들은 주요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라임라이트를 선택했으며 최근 도입 기업 고객의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미국 선두 비영리 교육기관 ‘러닝 앨리(Learning Ally)’, 라임라이트 글로벌 사설망 및 인프라를 활용해 13만 신규 학생에게 ‘온라인 읽기 플랫폼 - 오디오북 솔루션’ 제공 미국 선두의 비영리 교육기관인 러닝 앨리는 읽기 문제가 있는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러닝 앨리의 오디오북 솔루션(Audiobook Solution)은 1만8500개 학교에서 사용되는 읽기 지원 플랫폼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학교들의 폐쇄는 심각한 교육 중단 사태를 가져왔고 이미 취약한 아동들에게 더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속하게 온라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여 학생들이 원격 환경에서 계속 교육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 액세스를 제공해야 했다. 러닝 앨리는 라임라이트 글로벌 사설망의 지원 및 인프라를 통해 대규모 신규 가입자를 신속하게 흡수하고 e-러닝 서비스를 원활히 확장할 수 있었다.
러닝 앨리의 CIO 겸 COO인 신시아 햄버거(Cynthia Hamburger)는 “몇 주 만에 새로운 1만3800명의 교육자와 13만명 이상의 신규 학생들이 러닝 앨리 오디오북 솔루션(Learning Ally Audiobook Solution)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라임라이트 CDN은 오디오북 청취자들의 급증하는 요구사항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프랑스어 미디어 기업 ‘그룹 미디어 TFO(Groupe Media TFO)’, 라임라이트 비디오 플랫폼을 활용해 60% 증가한 트래픽 처리 팬데믹으로 캐나다의 학교들이 등교를 못하게 되자 캐나다 온타리오에 기반을 둔 프랑스어 공공 미디어 기업인 ‘그룹 미디어 TFO(Groupe Media TFO)’는 온타리오 교육부 장관이 개설한 온라인 포털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팬데믹 기간 동안 캐나다 전역의 500만명 이상의 취학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TFO는 라임라이트 비디오 플랫폼(Limelight Video Platform)을 활용하여 온라인 비디오를 대규모로 배포 및 관리함으로써 더 많은 콘텐츠를 신속하게 생성 및 스트리밍하고 자택 대피령(stay-at-home order) 기간에 60% 증가한 트래픽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었다.
그룹 미디어 TFO의 솔루션 및 최적화 담당 디렉터인 미카엘 엔고란(Micael N’Goran)은 “코로나 19 이후 우리는 매우 신속하게 교육부의 가정 학습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풍부한 교육용 비디오 컬렉션을 제공해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이트 방문 수가 폭증하면서 대역폭도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우리의 CDN 인프라는 라임라이트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이러한 상황에 준비가 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니셔티브를 확장하여 가능한 한 많은 가족과 학생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라임라이트의 네트워크 운영 총괄 선임 부사장(SVP)인 댄 카니(Dan Carney)는 “라임라이트는 어떤 업계의 고객에게도 최고 품질의 온라인 비디오 및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보람된 일이지만 특히 요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전 세계 어린이, 부모, 교사들의 교육적 니즈를 지원한다는 것에 큰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