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플’을 운영하고 있는 SF34는 전문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사와 함께 투자 중개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렛플은 예비 창업자/직장인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팀을 모으고, 제품을 개발하며 출시할 수 있는 팀 프로젝트 플랫폼이다. 현재 1만2000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했으며 유저의 5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돼 있다.
SF34 측은 “이번 업데이트로 MVP까지 만든 팀들에게 시드 투자를 연결해줄 수 있는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투자 중개 서비스는 전문 엑셀러레이터(AC)/엔젤클럽과 협력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렛플과 함께 팀을 검증하고 투자를 검토하는 AC/엔젤클럽은 SNUSV엔젤클럽, 뉴본벤처스, 스타트업엑스, 알토란벤처스, 에이씨엔디씨, 하임벤처투자 등이다.
SF34에 따르면 이번 추가된 시드 투자 중개 서비스는 주요 특징은 ▲맞춤형 시드 투자 매칭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터/엔젤클럽의 요구 사항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적합한 투자자만 효율적으로 연결) ▲다수 투자사 검토 요청 (스타트업은 한 번의 신청으로 여러 시드 투자사에 검토 요청을 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하고 투자 기회를 극대화) ▲통합 투자 진행관리 (다수 투자사와 진행과정을 렛플 내에서 관리가능하여, 스타트업은 시드 투자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진행) 등이 있다.
이성민 SF34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등을 통해 초기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있어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받고 , 투자사들도 좋은 초기팀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투자 중개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이 더 빠르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시드 투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팀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중개서비스는 렛플의 홈페이지 회원전용 서비스로, 가입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