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기술 분야 전문 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는 롯데리아 수유역점에 자사의 디지털 위생 관리 시스템인 ‘testo Saveris Food’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테스토코리아 측은 “롯데리아는 식품의 안전한 위생 관리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식품 온도 등의 지표를 중앙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 왔다”며 “롯데리아의 운영과 매장 관리를 감독하는 롯데 GRS 및 롯데중앙연구소는 테스토와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식품의 입고부터 보관 및 가공까지 각종 위생관련 지표를 디지털 품질관리서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위생 관리 시스템인 ‘testo Saveris Food’를 최종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테스토코리아에 따르면 ‘testo Saveris Food’는 슈퍼마켓, 편의점, 음식점 등 식품 매장 관리에 최적화된 종합 솔루션으로 매장 환경의 투명한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 이는 모든 과정을 단일 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고, 내부 안전 관리 계획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측정기술,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3가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존에 수기로 작성하던 업무 방식을 디지털로 대체하여 시간과 에너지를 크게 절감시켜주며, 간편하고 직관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면밀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컨트롤 유닛(Control Unit)인 태블릿 PC는 담당자가 업무 절차에 따른 가이드 라인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문제 발생 시에 즉시 알림이 울려 바로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한다. 휴대용 측정기(방수 적외선 탐침 온도계 등), 즉 다기능 핸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브를 장착할 수 있으며, 무선(WiFi) 데이터 로거는 무선랜(WiFi) 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측정된 모든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관될 뿐 아니라 클라우드로 실시간 전송된다는 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GRS 측은 “’testo Saveris Food’를 구축한 이후 업무 효율성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관리 또한 용이해졌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수 테스토코리아 세일즈 매니저는 “’testo Saveris Food’는 믿을 수 있는 센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식품 안전 관련 업무의 투명성을 높여주고, 안전기준을 준수할 수 있으며,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준다”며 “테스토코리아는 롯데리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수유역점을 시작으로 다른 매장으로 시스템을 확장 구축하고 나아가 국내 식품 매장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스토코리아는 1957년 설립된 글로벌 측정기기 전문 기업인 독일 테스토(Testo SE & Co.KGaA)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맞는 스마트한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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