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가 美 패스트컴퍼니 ‘2022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된 이유는?

AIEd(AI in education) 솔루션 기업 뤼이드는 미국 기술∙경제 전문지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발표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2022)’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기술, 비즈니스 및 디자인 등의 분야를 주제로 발간되는 미국 매체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로 산업과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기업들을 심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2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인사이트를 창출하며 시장에 영감을 불어넣은 기업들을 선정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스페이스X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듀오링고, 코세라 등과 함께 교육 부문 리스트에 선정된 뤼이드는 코로나 이후 다양한 변화에 노출된 교육 현장에서 교육의 역할과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AI에 기반한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로 교육 기회의 평준화를 실현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기존 교육 산업에 대한 통념을 바꿀 혁신 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기술을 통해 보다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뤼이드는 기존 연구 방식의 한계를 개선한 새로운 방법론 등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AIEd 산업의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뤼이드가 국내외 시장에 출원 및 등록한 특허는 200여 건, 글로벌 AI 및 AIEd 학회에 등재된 논문은 15편에 달할 정도로 월등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국내외 토익 시장에서 ‘산타’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뤼이드의 AI 기반 B2C 학습 솔루션도 압도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자 개개인을 진단하고 예측하여 실시간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개인화된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접근을 통해 현재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 400만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AI를 통한 학습의 혁신성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교육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 남미, 아시아 등 10여 개국 이상에 AI 기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뤼이드는 교육 AI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서 기술 발전과 산업의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EdSAFE AI 연합 등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출범을 주도하며 보다 건강한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코로나 이후 학교에서 일어날 변화의 동력은 결국 기술이라는 공감대 아래 뤼이드는 앞으로도 시장이 놀랄 만한 수준의 혁신 기술 개발에 주력해 전세계 교육 시장에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숙 기자

aloh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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