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생성 AI 서비스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은 ICT분야 국내 최대 창업 공모전으로 ICT 분야의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난 10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출시를 시작한 AI 컨텐츠 플랫폼 ‘뤼튼(wrtn.ai)’은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서비스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측은 “출시 후 약 3주 동안 2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뤼튼은 각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50개 이상의 AI 툴에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측면에서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초거대 생성 AI의 뛰어난 언어능력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로 확장 중인 회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초격차를 이뤄내 글로벌 초거대 생성 AI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앞서 지난 10일 총 38억원 규모의 Pre-A 투자 유치를 성공했으며, 17일 IT·전자전시회인 ‘CES 2023’에서 소프트웨어 & 모바일 앱 부문에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서 이번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상금 1억원)을 수상하며 초거대 생성 AI 기반 서비스 스타트업으로서의 기술력을 재차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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