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has exposed Google's covert lobbying activities. In a company blog post, Microsoft's Deputy General Counsel Rima Alaily claimed that Google plans to launch a front organization with small European cloud providers. This group, called the 'Open Cloud Coalition', ostensibly campaigns for a fair cloud environment, but Alaily revealed that its actual purpose is to attack Microsoft's cloud business. Microsoft suggested that Google might have provided financial support to companies participating in this group. They also alleged that Google offered $500 million to the Cloud Infrastructure Services Providers in Europe (CISPE) to disrupt Microsoft's antitrust settlement. Alaily interpreted these actions by Google as a response to over 24 antitrust investigations it faces worldwide. She criticized Google for wasting resources on attacking competitors instead of addressing its own issues. This revelation is expected to intensify competition among tech giants in the cloud market.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은밀한 로비 활동을 폭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부법률고문 리마 알라일리(Rima Alaily)는 회사 블로그를 통해 구글이 유럽의 소규모 클라우드 제공업체들과 함께 위장 단체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오픈 클라우드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표면적으로는 공정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지만, 실제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사업을 공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알라일리는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이 이 단체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구글이 유럽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CISPE)에 5억 달러(약 6,925억 원)를 제안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반독점 합의를 방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알라일리는 이러한 구글의 행동이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24건 이상의 반독점 조사에 대한 대응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구글이 자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경쟁사를 공격하는 데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폭로로 클라우드 시장을 둘러싼 기술 대기업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