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 ‘마이페어’는 바이어 매칭 전문 기업 ‘코아세안’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박람회 참가 기업을 위한 성과 향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박람회로 아세안 지역에 진출하려는 국내 수출 기업에게 박람회 참가 성과 향상을 위한 전략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마이페어는 아세안 지역 박람회 참가 기업의 참가 성과 향상을 위한 ‘바이어 발굴 서비스 매칭 전용 웹페이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아세안 지역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제품과 참가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코아세안의 마이페어 회원사 전용 서비스를 홍보하기로 했다.
코아세안은 마이페어 고객사 제품 분석을 바탕으로 아세안 지역 담당자가 직접 바이어를 발굴해 방문 미팅으로 검증하고, 고객사와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페어 홈페이지에 박람회를 활용한 아세안 지역 공략 노하우와 바이어 매칭 사례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마이페어는 전 세계 박람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박람회 참가 준비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수출 기업이 해외 박람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스 간편 예약 시스템 ▲부스 준비 서비스 ▲전시 전문 부가서비스 매칭 ▲성과 향상 솔루션 등의 박람회 참가 성과 향상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코아세안은 싱가포르, 태국, 홍콩,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해외 비즈니스 매칭 전문 기업이다. 코아세안은 ▲무역사절단 ▲맞춤형 시장조사 ▲유통망 진출 ▲바이어 초청 국내 수출 상담회 등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보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해외 민간 네트워크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해외 박람회 참가하는 우리 수출 기업들이 시간과 인력 부족 문제로 막상 바이어 발굴 등의 참가 성과 향상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이에 도움을 주고자 코아세안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참가 기업들에게 진성 바이어 발굴을 통한 해외 박람회 참가 목적 달성 및 해외진출 성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