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마이프랜차이즈)는 헬스 푸드 전문 브랜드 헬키푸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중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헬키푸키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 마스터 프랜차이즈(MF) 1호점을 오픈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헬키푸키는 국내에서 키토 김밥 등의 건강식 메뉴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이번 일본 진출을 통해 글로벌 헬스 푸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마이프차 측은 “헬키푸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주도적으로 성사시키며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했다”며 “철저한 일본 시장 분석을 통해 헬키푸키와 일본 법인 푸드스토리앤테크 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조율하고, 현지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전략을 수립해 헬키푸키의 성공적 일본 시장 안착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문상돈 헬키푸키 대표는 “헬키푸키가 일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브랜드 철학과 키토 김밥 중심의 메뉴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모든 과정을 함께해준 마이프차의 체계적인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프차는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중개를 통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허브로서 플랫폼 영역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올해 초,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 마이프차는 헬키푸키의 일본 진출을 그 첫 번째 성과로 삼고 있다.
이 외에도 마이프차는 헬키푸키의 일본 가맹 본부 역할을 맡게 된 푸드스토리앤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헬키푸키의 일본 시장 안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이후 제2, 제3의 K-푸드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일본을 넘어 북미와 동남아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는 것이 마이프차의 설명이다.
김준용 마이프랜차이즈 대표는 “헬키푸키의 일본 진출은 마이프차가 글로벌 프랜차이즈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규모가 작아도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K-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마이프차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