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기 기부 앱 ‘체리월드’, ‘위무브(WEMOV)’로 새 단장

지난 해 14만명이 참여한 만보기 기부 리워드 앱 ‘체리월드’가 ‘위무브(WEMOV)’로 새로운 이름으로 리브랜딩된다고 엑스털리는 밝혔다. ‘위무브’는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세상을 움직인다’라는 의미를 담아 일상 속 걸음이 사회적 가치로 연결되는 것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인의 리워드를 넘어서 사회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것에 중점을 둔 위무브는, 사용자가 평소 걷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함께 걷는 모든 이들의 걸음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기반이 되길 바라며 이번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변화는 위무브의 ‘깃발광장’ 기능이다. 지난해 베타 서비스를 거쳐 올해 본격화될 ‘깃발광장’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여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기업과 함께 소셜임팩트를 만들어가는 온라인 공간이다. 이미 롯데피플네트웍스와 남양주시 등 많은 기업과 기관이 기부와 ESG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리브랜딩 이후에도 변함없이 소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엑스털리의 이윤수 대표는 “위무브가 단순한 리워드 앱을 넘어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롭게 런칭된 위무브 앱은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간편하게 사회 기여를 실천할 수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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